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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규객[金閨客]~금규언[金閨彦]~금규적[金閨籍]


금규[金葵]  금규는 왕의 면복(冕服)에 사용된 금빛 규화(葵花) 문양으로, 왕을 상징한다.

금규[金閨]  금마문(金馬門)의 별칭이다. 한(漢)나라 궁궐 문의 이름인데, 학사(學士)들이 조서(詔書)의 하달을 기다리던 곳이다. 사기(史記) 권126 골계열전(滑稽列傳)에 “금마문이라는 것은 환서문(宦署門)인데, 그 문 곁에 동마(銅馬)가 있기 때문에 금마문이라고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남조(南朝) 제(齊)나라 사현휘(謝玄暉)가 지은 시출상서성(始出尙書省)에 “이미 금규의 사적에 이름을 올리고 또다시 경연의 술을 마셨네.[旣通金閨籍 復酌瓊筵醴]”라고 하였다. <文選 卷30 雜詩下>

금규[金閨]  조정 생활을 뜻한다. 금규는 금마문(金馬門)의 이칭(異稱)으로 한(漢)나라 때 미앙궁(未央宮)에 있던 문이다. 문학(文學)하는 선비들이 출사(出仕)하던 곳으로, 즉 한림원을 말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임금이 계시는 조정을 일컫는다.

금규[金閨]  한(漢)나라 때 금마문(金馬門)의 별칭이다. 금마문에서 조서(詔書)를 기다리게 하였던 것에서 후대에 한림원(翰林院)이나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칭하는 말로 쓰였다.

금규객[金閨客]  한원(翰苑)의 문신(文臣)을 말한다.

금규언[金閨彦]  조정에 유용한 재목을 말함. 금규(金閨)는 궁전의 금마문(金馬門)을 말하고 언(彦)은 학문을 갖춘 인물을 가리킨다.

금규옥저채두정족지묘[金虬玉筯釵頭鼎足之玅]  전서체의 신묘함을 표현한 말이다. 두천(竇泉)의 소전찬(小篆贊)에 이르기를 “비녀 머리에 옥을 굽히고, 솥발에 금을 드리웠다.[釵頭屈玉 鼎足垂金]”고 하였다. <書法苑>

금규적[金閨籍]  금규(金閨)는 본래 한(漢)나라 궁문인 금마문(金馬門)으로, 학사(學士)들이 조서(詔書)의 하달을 기다리던 곳이다. 사기(史記) 권126 골계열전(滑稽列傳)에 “금마문이라는 것은 환서문(宦署門)인데, 그 문 곁에 동마(銅馬)가 있기 때문에 금마문이라고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남조(南朝) 제(齊)나라 사현휘(謝玄暉)가 지은 시출상서성(始出尙書省)에 “이미 금규의 사적에 이름을 올리고 또다시 경연의 술을 마셨네.[旣通金閨籍, 復酌瓊筵醴.]”라고 하였다. <文選 卷30 雜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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