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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엽[金靨]~금엽[金葉]~금영[金籯]~금영구괴[衾影俱愧]


금엽[金靨]  황금보조개. 국화를 비유하는 말이다. 송(宋)나라 소순흠(蘇舜欽)의 화성유정국(和聖俞庭菊) 시에 “단장한 푸르고 가는 줄기에 샛노란 국화송이 매우 기쁘네.[類糚翠羽枝 已喜金靨小]”라고 하였다.

금엽[金葉]  피리의 혀. 얇은 금속판을 나뭇잎처럼 만들어 생관(笙管)에 꽂는 장치. 생(笙)・우(竽) 등의 관(管) 속에 설치하는 소리를 내는 혀[舌]를 가리킨다.

금영[黔嬴]  수신(水神)의 이름이다. 금뢰(黔雷)라고도 한다.

금영[襟盈]  가슴에 가득하다. ‘襟’은 ‘胸’과 같다.

금영[衾影]  혼자 있을 때의 품행을 경계하는 말이다. 신논(新論) 신독(愼獨)에 “홀로 서 있을 때는 그림자에 부끄럽지 않게 하고, 혼자 잠잘 때는 이불에 부끄럽지 않게 해야 한다[獨立不慚影 獨寢不慚衾]”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금영[金英]  국화 꽃잎. 누런색의 꽃잎으로, 국화꽃을 가리킨다. 당(唐)나라 배이직(裴夷直)의 봉화대량상공중구일군중연회지십(奉和大梁相公重九日軍中宴會之什) 시에 “술에는 금영이 떠 아름답고, 시는 옥률 통하여서 맑구나.[酒泛金英麗 詩通玉律淸]”라고 하였다.

금영[金籝]  한(漢) 나라 때 경학자(經學者)인 위현(韋賢)이 네 아들을 두어 모두 훌륭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막내아들 현성(玄成)은 특히 명경(明經)으로 벼슬이 승상에 이르렀으므로, 당시 추로(鄒魯)의 속담에 “바구니에 가득한 황금을 자식에게 남겨주는 것이 한 경서를 가르치는 것만 못하다.[遺子黃金滿籯 不如一經]”라고 했던 데서 온 말로, 전하여 자식을 잘 가르쳤음을 의미한다.

금영[金籯]  한(漢)나라 때 추로(鄒魯)의 대유(大儒)라고 일컬어졌던 위현(韋賢)이 네 아들을 잘 가르쳐 모두 현달하게 하였으므로, 당시에 “황금이 가득한 상자를 자식에게 물려주기보다는 경서 한 권을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훨씬 낫다.[遺子黃金滿籯, 不如一經.]”라고 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漢書 卷73 韋賢傳> 전하여 아들을 이른다.

금영구괴[衾影俱愧]  혼자 있을 때의 품행을 경계하는 말이다. 신론(新論) 신독(愼獨)에 “홀로 서 있을 때는 그림자에 부끄럽지 않게 하고, 혼자 잠잘 때는 이불에 부끄럽지 않게 해야 한다.[獨立不慚影, 獨寢不慚衾.]”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금예[今隷]  현재 쓰고 있는 예서(隷書)이다.

금예[金蜺]  황금색의 무지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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