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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전[蘭殿]~난전[鸞牋]~난정견지[蘭亭繭紙]~난정계음[蘭亭禊飮]


난저[蘭渚]  난초가 많이 피어있는 물가를 이른다.

난전[蘭荃]  향초(香草)인 난초와 전초를 이른다.

난전[鸞篆]  난새가 물고 오는 전서(篆書)라는 의미로 임금의 조서(詔書)를 이른다.

난전[蘭殿]  제왕의 화려한 궁전을 뜻하는 말이다.

난전[蘭殿]  난초의 향기가 풍기는 궁전으로 후비(后妃)의 처소를 말한다. ❏

난전[鑾殿]  당(唐)나라 때 궁전의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문인(文人)과 학사(學士)들을 초대하였으며, 금란전(金鑾殿)이라고도 한다.

난전[鸞牋]  옛날 촉(蜀) 나라 사람이 만들었다는 10가지 채색(彩色)을 넣은 종이인데, 전하여 채색 무늬가 놓인 종이를 가리킨다.

난정[蘭亭]  난정은 회계(會稽)의 산음(山陰)에 있던 정자 이름이다. 진 목제(晉穆帝) 영화(永和) 9년(353) 3월 삼짇날 즉 상사일(上巳日)에 왕희지(王羲之), 사안(謝安), 손작(孫綽) 등 당대의 명사 40여 인이 이 난정에 모여서 계사(禊事)를 행하고, 이어 곡수(曲水)에 술잔을 띄운 채 시를 읊으면서 성대한 풍류 놀이를 하였는데, 이때 명필인 왕희지가 난정기(蘭亭記)를 직접 짓고 썼다.

난정[蘭亭]  난정은 중국 회계(會稽) 산음(山陰)에 있는 정자이다. 동진(東晉) 때 회계내사(會稽內史)로 있던 왕희지(王羲之)가 손작(孫綽)・사안(謝安) 등 당시의 명사 42인과 함께 계제사(禊祭祀)를 행한 뒤에 술을 마시고 시를 지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때의 모임을 읊은 왕희지의 난정기(蘭亭記)에 “높은 산과 험준한 고개와 무성한 숲과 긴 대나무가 있다.[有崇山峻嶺, 茂林脩竹.]”라고 하였다. <古文眞寶 後集 卷1>

난정견지[蘭亭繭紙]  견지 즉 비단 종이에 쓴 왕희지(王羲之)의 난정첩(蘭亭帖)을 말한다. 이 난정수계서(蘭亭修禊序) 진본(眞本)이 당 태종(唐太宗) 초에 발견되자, 태종이 제왕(諸王)에게 탑본(榻本)을 하사하고, 그 진본은 옥갑(玉匣) 속에 넣어 애지중지하였는데, 자기가 죽은 뒤 소릉(昭陵)에 함께 묻도록 했다는 고사가 있다.

난정계[蘭亭禊]  난정(蘭亭)의 계 모임. 동진(東晉) 영화(永和) 9년(353) 3월에 왕희지(王羲之)가 친구 및 자제들과 산음(山陰)의 난정에서 계 모임의 성대한 잔치를 가진 것을 말한다.

난정계사[蘭亭禊事]  진(晉)나라 왕희지(王羲之)가 명사 42인과 함께 상사일(上巳日)에 회계산(會稽山)의 난정에 모여서 귀신에게 빌어 재앙을 쫓는 계사(禊事)를 행하고 술을 마시며 시를 지은 일을 말하는데, 왕희지가 지은 난정기(蘭亭記)에 그 내용이 상세히 나와 있다.

난정계음[蘭亭禊飮]  진(晉)나라 왕희지(王羲之) 등 명사 42인이 회계산(會稽山)의 난정에 모여 재앙을 쫓는 계사(禊事)를 행하고 술을 마시며 시를 지은 일을 말하는데, 왕희지가 지은 난정기(蘭亭記)에 그 내용이 상세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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