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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현묘경[嫏嬛妙境]~낭현선부[娘嬛仙府]~낭형독서[囊螢讀書]


낭현[嫏嬛]  천제(天帝)의 장서처(藏書處)이다. 장화(張華)가 꿈속에서 다녀왔다고 한다.

낭현궁[嫏嬛宮]  선경(仙境)의 이름으로 천제가 서적을 보관하는 곳이다.

낭현묘경[嫏嬛妙境]  반묘원 가장 뒤편에 위치한 장서(藏書)를 보관하던 곳으로, 총 8만 5천여 권의 책이 있었다고 한다. 낭현(嫏嬛)은 원래 선경(仙境)으로 천제(天帝)가 책을 보관하는 곳이라고 한다.

낭현복지[娘嬛福地]  전설상 신선이 사는 아름다운 골짜기를 뜻하는 말이다.

낭현부[娘嬛府]  낭현은 전설상 신선이 사는 아름다운 골짜기이다.

낭현선부[娘嬛仙府]  낭현(娘嬛)은 전설상 신선이 사는 아름다운 골짜기를 뜻하는 말이다.

낭형[囊螢]  개똥벌레를 주머니에 넣음. 또는 주머니에 넣은 개똥벌레라는 뜻으로, 고생(苦生)하며 학문(學問)을 닦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낭형독서[囊螢讀書]  진(晋)의 차윤(車胤)이 개똥벌레를 주머니에 넣어 그 빛으로 책을 읽었다는 데서, 어렵게 공부함의 비유하는 말이다. 진서(晉書) 거륜전(車胤傳)에 “차윤(車胤)은 공손하고 부지런하며 게으르지 않았고, 학(學)에 넓고 통한 것이 많은데, 집이 가난하여 노상 기름을 구득할 수 없으므로, 여름이면 주머니를 만들어 반딧불 수십 마리를 넣어서 책에 비추어 보며 밤을 지샜다.[車胤恭勤不倦, 博學多通, 家貧不常得油, 夏月則練囊盛數十螢火以照書, 以夜繼日焉.]”라고 하였다. 차윤(車胤)은 중국 남북조시대 진(晉) 나라 효무제(孝武帝) 때의 문신으로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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