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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內舅]~내구관[耐久官]~내구마[內廐馬]~내구지붕[耐久之朋]


내구[內廐]  나라의 마구간. 임금의 말을 먹이는 곳. 조선시대 궁내(宮內)에 따로 둔 사복시(司僕寺)의 이명(異名)으로, 연여(輦輿)・승마(乘馬)를 맡아보던 관청이다.

내구[內舅]  외숙(外叔). 즉 외삼촌을 이른다. 편지(便紙) 따위에 쓴다.

내구관[耐久官]  벼슬을 무던히도 오래 하는 관리를 비꼬아 말한 것이다.

내구마[內廐馬]  궁내(宮內)의 말. 궁중(宮中)의 내사복시(內司僕寺)에서 기르는 말이다. 임금이 거둥할 때에 쓴다. 내구(內廐)는 조선시대 궁내(宮內)에 따로 둔 사복시(司僕寺)의 이명(異名)으로, 연여(輦輿)・승마(乘馬)를 맡아보던 관청이다. 내구마(內廏馬).

내구붕[耐久朋]  장기간 우정을 나눈 붕우. 시종 마음을 변치 않는 친구를 말한다. 당(唐) 나라 위현동(魏玄同)과 배염(裴炎)이 우정을 맺고서 끝까지 변하지 않자 당시 사람들이 내구붕이라고 불렀던 고사가 있다. <舊唐書 卷87 魏玄同列傳>

내구성[來求成]  우호조약 체결을 구하는 일이다.

내구지붕[耐久之朋]  오래도록 우의를 지키는 벗을 가리킨다. 구당서(舊唐書) 권87 위현동열전(魏玄同列傳)에 “당나라 위현동(魏玄同)이 배염(裴炎)과 우정을 맺어 시종일관 우정을 지키니, 당시 사람들이 내구붕(耐久朋)이라고 불렀다.[玄同素與裴炎結交 能保終始 時人呼為耐久朋]”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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