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현[乃城縣] 지금의 경상북도 봉화군(奉化郡) 봉화읍 일대이다.
내세[來歲] 내년.
내세[來勢] 밀려오는 기세.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세력.
내세[來世]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나 살게 된다는 미래의 세상. 불교에서 말하는 삼세(三世)의 하나이다.
내세불가대 왕세불가추[來世不可待 往世不可追] 앞으로 오는 세상은 기대할 것 없고, 지나간 옛날은 따라갈 수 없을 이른다. 내세(來世)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未來)의 세상을 이르고, 왕세(往世)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을 이른다. 장자(莊子) 제4편 인간세(人間世)에 보인다.
내소[來蘇] 후래기소(后來其蘇)의 준말로, 곤궁하게 살다가 왕이 오는 것으로 인하여 소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서경(書經) 중훼지고(仲虺之誥)에 “성탕(成湯)이 정벌하러 간 지역의 백성들이 집집마다 경하하며 말하기를 ‘우리 군주를 기다렸는데, 군주가 오시니 소생하게 되었다.[徯予后 后來其蘇]’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내소외친[內疏外親] 속으로는 소홀히 하고 겉으로는 친하게 함. 마음속으로는 소홀(疏忽)히 하면서 겉으로는 친(親)한 체함을 이른다.
내소정[來蘇亭] 평안도 삼등의 36동에 있는 정자이다. 내소(來蘇)는 후래기소(后來其蘇)의 준말로, 서경(書經) 중훼지고(仲虺之誥)의 “우리 임금님 오시기를 기다렸는데, 임금님이 오셨으니 우리는 이제 살아났다.[徯予后, 后來其蘇.]”라는 구절에서 나온 말이다.
내손[內損] 내장(內臟)을 손상하는 일. 즉 사람을 구타해서 내장이 파열되어 피를 토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내손[來孫] 현손(玄孫)의 아들로, 5대손을 말한다.
내송[內訟] 맘속으로 자책하다.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나는 아직 자신의 허물을 보고서 마음속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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