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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허외식[內虛外飾]~내형[內兄]~내호아[來護兒]~내홍[內訌]


내허외식[內虛外飾]  속은 비었는데 겉만 보기 좋게 꾸밈. 속은 비고 겉치레만 함을 이른다.

내혁[來革]  인명. 은(殷)의 마지막 왕으로서 주(周)나라의 간신이었다.

내현[來現]  와서 현신(現身)함. 와서 나타남. 와서 보임.

내형[內兄]  외숙의 자녀를 내형제(內兄弟)라 한다.

내호누환무 지혜요구맹[萊蒿耨還茂 芝蕙夭句萌]  잡초는 없애도 다시 무성하지만 향초는 싹튼 뒤 쉬이 꺾여 버림. 요(夭)는 ‘꺾여 버린다’는 뜻이다. 구맹(句萌)은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늦봄에는 …… 굽은 싹이 다 나오고, 곧게 펴진 싹도 모두 죽죽 자란다.[季春之月 …… 句者畢出 萌者盡達]”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 ‘구’는 초목의 싹이 막 나올 때 굽어 있는 상태이고 ‘맹’은 싹이 조금 더 나와서 곧게 펴진 상태이다. 따라서 이 구절의 뜻은 “쓸데없는 잡초는 아무리 없애도 무성하게 다시 자라지만 지초와 혜초 같은 귀한 풀은 싹이 막 나왔을 때 대부분 꺾여 버리듯, 유능한 인재가 오래 살아 세상에 큰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다”는 말이다. <挽許美叔 / 李瀷>

내호아[來護兒]  수(隋) 나라의 수군도독(水軍都督)이다. 수 양제(隋煬帝)가 대군(大軍)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침략할 때 내호아는 수군을 거느리고 산동성(山東省) 등주(登州)에서 대동강으로 진격하여 평양의 외성(外城)을 함락시켰다. <隋書 卷64 來護兒列傳>

내홍[內訌]  내부(內部)에서 저희끼리 일으키는 분쟁(紛爭)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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