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노양노음[老陽老陰]~노양생[魯兩生]~노양지과[魯陽之戈]


노양노음[老陽老陰]  노양과 노음은 주역(周易)의 4상(象)의 하나이다. 주역(周易)에서 음양의 표시를 숫자로 하는데, 9는 양수(陽數)의 극을, 6은 음수(陰數)의 극을 표시하며 9는 노양이라 하고 6은 노음이라 한다. 3을 얻고 1을 얻는다는 것은 음양이 교접(交接)하여 첫 번째 양효(陽爻)를 얻어서 진괘(震卦)가 되고, 세 번째 양효를 얻어서 간괘(艮卦)가 됨을 말한다. <周易 總論>

노양문자[魯陽文子]  초 평왕(楚平王)의 손자. 사마 자기(司馬子期)의 아들. 노양(魯陽)에 봉(封)해졌기 때문에 노양공(魯陽公)이라고도 한다.

노양반삭[魯羊頒朔]  노(魯) 나라에서 매월 초하루[朔]에 희양(餼羊)으로 고묘(古廟)하는 예가 있었다. 논어(論語)에 “자공(子貢)이 고삭의 희양을 버리고자 하다.[子貢欲去告朔之餼羊]”라고 하였다.

노양생[魯兩生]  노이생(魯二生)이라고도 한다. 노나라의 두 선비라는 뜻으로, 한(漢)나라 고조(高祖) 5년에 숙손통(叔孫通)이 국가의 의례(儀禮)를 바로잡기 위해 노나라 선비 30여 명을 불렀는데, 그중 2명이 “예악(禮樂)은 100년 동안 덕을 쌓아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그대가 하는 일을 도울 수 없으니, 그대가 하는 일은 고례에 부합되지 않는다. 그대는 돌아가서 나를 더럽히지 말라.”라고 하고는 초빙에 응하지 않았다. <史記 卷99 叔孫通列傳> 성호사설 권21 노양생(魯兩生)에서는 그들을 가리켜 “그때 천하가 이미 정해지고 국가에서 초야에 묻힌 선비를 등용하게 되자, 사람들은 모두 목을 빼고 발꿈치를 들고서 쓰이기를 바라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런데 이 둘은 바른 도를 지키고 흐린 세상을 피하여 모두들 싫어하는 구렁텅이에서 늙어 죽음을 마음에 달게 여겼으니 성인(聖人)의 교훈에 깨달음이 있지 않았다면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노양생[魯兩生]  양생(兩生)은 노(魯)나라의 두 유생(儒生)을 가리키는데, 한 고조(漢高祖) 때 숙손통(叔孫通)이 조의(朝儀)를 새로 제정하고자 하여 노나라의 유생 30여 인을 불렀을 적에, 그중에 두 유생만이 숙손통의 행위가 고도(古道)에 어긋난다 하여 가지 않았다.

노양지과[魯陽之戈]  노양공(魯陽公)의 창이란 뜻으로, 위세(威勢)가 당당(堂堂)함을 이르는 말이다. 춘추전국 시대 초(楚)나라 노양공(魯陽公)이 한(韓)나라 군대와 한창 전투하던 중에 해가 서쪽으로 기울자, 노양공이 창을 잡고 해를 향하여 휘두르니, 해가 마침내 삼사(三舍: 90리)의 거리를 되돌아왔다고 한다. <淮南子 覽冥訓>

노양지기[魯陽之技]  전국 시대 초(楚)나라 노양(魯陽)이 한(韓)나라 군대와 전투를 벌이던 중에 해가 서쪽으로 기울자, 창으로 해를 끌어당겨 삼사(三舍)의 거리만큼 뒤로 물러나게 했다고 한다. <淮南子 覽冥訓>

노양휘과[魯陽揮戈]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에 “노 양공(魯陽公)이 한(韓)나라와 전쟁을 했는데, 전투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해가 지려고 하였다. 이에 창을 들고 휘두르자 해가 3사(舍) 정도 되돌려졌다.”라고 하였다.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