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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騄耳]~녹이상제[綠駬霜蹄]~녹이위마[鹿而爲馬]~녹자[綠字]


녹이[騄駬]  녹이는 본래 녹이(綠耳). 귀가 푸른 천리마로, 주(周)나라 목왕(穆王)이 타고 다니던 팔준마(八駿馬)의 하나이다. 뛰어난 인재를 비유한 것이다.

녹이[騄耳]  녹이는 주(周)나라 목왕(穆王)이 타던 팔준마(八駿馬) 중의 하나였다고 하는데, 뛰어난 자질을 가진 천리마(千里馬)를 뜻한다.

녹이마[騄耳馬]  푸른 귀를 한 천리마로, 주 목왕(周穆王)이 타던 팔준마(八駿馬) 가운데 하나였다.

녹이상제[綠駬霜蹄]  중국 주나라 목왕이 천하를 주유할 때 탔던 준마[綠駬]와 굽에 흰 털이 난 좋은 말[霜蹄]을 말한다. 훌륭한 말의 비유이다.

녹이상제[騄耳霜蹄]  주나라의 목왕이 타던 준마의 이름. 하루에 천 리나 간다는 이름난 말이다.

녹이위마[鹿而爲馬]  시비가 전도되게 속이는 말을 의미한다. 사기(史記) 진이세기(秦二世紀)에 “조고(趙高)가 반란을 일으키려 했으나 여러 신하들이 들어주지 않을까 염려했다. 그래서 그들을 시험하기 위하여 이세(二世)에게 사슴을 가져다 바치며 말[馬]이라고 속였더니, 이세는 웃으며 ‘승상(丞相)은 왜 그리 착각하오. 사슴을 말이라고 하니 말이오.’하며 좌우 신하들에게 물어보았다. 좌우 신하들 중에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은 자도 있고 혹은 말이라고 하여 조고에게 아부하는 자도 있었다.”라는 내용이 보인다.

녹자[綠字]  녹문(綠文), 녹도(綠圖)라고도 하는데, 우(禹) 임금이 탁하(濁河)를 구경하다가 받았다는 부서(符瑞)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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