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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극강무[農隙講武]~농금[隴禽]~농내등서[農乃登黍]~농농[籠籠]


농극[農隙]  농한기라는 뜻으로, 봄에 밭을 간 다음의 한가한 시기를 가리킨다. 극(隙)은 한가하다[閑]는 뜻이다.

농극강무[農隙講武]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은공(隱公) 5년에 “그러므로 봄 사냥, 여름 사냥, 가을 사냥, 겨울 사냥은 모두 농한기에 무예를 강습하는 것이다. 3년에 군사를 다스려 들어와서는 군대를 정돈한다.……행오(行伍)를 분별하고 장유(長幼)를 순서 짓는 것은 위무(威武)와 의례(儀禮)를 익히는 것이다.[故春蒐夏苗秋獮冬狩 皆於農隙以講事也 三年而治兵 入而振旅……辨等列 順少長 習威儀也]”라고 하였다.

농금[隴禽]  농산(隴山)의 새. 후한의 예형(禰衡)이 농산에서 잡힌 앵무새를 노래한 앵무부(鸚鵡賦)를 지었다. <文選 卷13>

농기[農棄]  농(農)은 농사를 처음 가르쳤다는 전설상의 제왕인 신농씨(神農氏)이고, 기(棄)는 주(周)나라의 시조인 후직(后稷)의 이름이다.

농기도보[農器圖譜]  농기구의 제작법과 용도 등을 도설한 것으로 농정전서(農政全書)에 보인다.

농내등서[農乃登黍]  예기(禮記) 경문(經文)에 “이달(중하)에 농부가 기장을 올리거든 천자가 닭고기로 기장을 맛보며, 앵두를 올리되 먼저 침묘(寢廟)에 올린다.[是月也, 農乃登黍, 天子乃以雛嘗黍, 羞以含桃, 先薦寢廟.]”라고 한 데서 보인다.

농농[籠籠]  분명하지 않는 모양이다.

농농[曨曨]  어스레함. 어둠침침함.

농농[靇靇]  우레 천둥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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