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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착사[弄麞錯寫]~농적[隴笛]~농정[農正]~농정전서[農政全書]


농장착사[弄麞錯寫]  농장(弄璋)이라고 써야 할 것을 농장(弄麞)이라 잘못 쓴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사간(斯干)에 “남자를 낳아서, 평상에 재우며, 아랫도리를 입히며, 구슬을 가지고 놀게 하네.[乃生男子, 載寢之床, 載衣之裳, 載弄之璋.]”라는 말이 있다. 이 때문에 나중에 남자 아이를 낳은 것을 농장(弄璋)이라고 한다.

농장척와[弄璋擲瓦]  고대 중국에서 아들을 낳으면 구슬[璋] 장난감을 주고, 딸이 태어나면 실패(瓦) 장난감을 준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농적[隴笛]  농적은 농서 지방의 젓대 소리를 말한다.

농전수리[農田水利]  송(宋)나라 신종(神宗) 때 왕안석(王安石)이 시행한 신법(新法)의 하나로, 황무지 개간과 수리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이다. 자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국가에서 좋은 조건으로 빌려 주었으므로 각 지역에서 수리 사업이 크게 일어났다.

농정[農正]  옛날의 관직명으로 농사에 관한 일을 감독하는 일을 관장하였다. 농대부(農大夫)로 아홉 명이 있었다. <左傳 昭公17年>

농정[農政]  대사농(大司農)이다.

농정전서[農政全書]  명대 서광계(徐光啓)의 농정전서(農政全書)를 가리킨다. 총 60권인데, 농본(農本)・전제(田制)・농사(農事)・수리(水利)・농기(農器)・수예(樹藝)・잠상(蠶桑)・잠상광류(蠶桑廣類)・종식(種植)・목양(牧養)・제조(製造)・황정(荒政) 등 12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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