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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라도[綾羅島]~능려[能慮]~능력[凌歷]~능력투식[陵歷鬪蝕]


능라[綾羅]  능라도(綾羅島)를 말하는데, 평안남도 평양시 대동강에 있는 섬이다. 경치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기성 팔경(箕城八景)의 하나로 꼽힌다.

능라강[綾羅江]  단양에 있다.

능라도[綾羅島]  평양 대동강 안에 속한 섬이다. 대동강의 하중도로서 모란봉 부벽루와 마주하는 명승지이다. 대동강 물결 위에 능수버들이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능려[凌厲]  초월하다. 능가하다. 꿈틀꿈틀 기어가다. 기세가 등등하다. 기세가 맹렬하다.

능려[能慮]  대학(大學)의 안이후능려(安而后能慮)에서 나온 말이다. 대학(大學) 경문(經文) 1장의 “그칠 데를 안 뒤에 정(定)함이 있으니, 정(定)한 뒤에 능히 고요하고, 고요한 뒤에 능히 편안하고, 편안한 뒤에 능히 생각하고, 생각한 뒤에 능히 얻는다.[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라고 하였다. 려(慮)는 일의 처리를 정밀하고 자세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능력[凌歷]  기세가 센 것을 가리킨다.

능력[陵歷]  별이 갑자기 보이지 않거나 자기 궤도를 지나치는 일을 이른다.

능력투식[陵歷鬪蝕]  능력(陵歷)은 별들이 본래의 궤도를 이탈하여 다른 별의 궤도로 진입함을 말하고, 투식(鬪蝕)은 별들이 서로 다투고 가리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식(日蝕)과 월식(月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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