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 천상병千祥炳 2020-05-23하늘구경현대명시現代名詩No Comments 651 views 산등성 외따른 데 애기 들국화, – 바람도 없는데 괜히 몸을 뒤뉘인다. – 가을은 다시 올 테지 – 다시 올까? 나와 네 외로운 마음이 지금처럼 순하게 겹친 이 순간이 ― – <천상병千祥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