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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야연마[鍛冶硏磨]~단언세동거[鄲郾世同居]~단엄침중[端嚴沈重]


단야연마[鍛冶硏磨]  단련(鍛鍊)하고 또 단련(鍛鍊)하여 갈고 닦음을 이른다.

단약[丹藥]  도가(道家)에서 단사(丹砂)를 아홉 차례 고아 만든 약(藥). 즉 구전환단(九轉還丹)을 가리키는데 이것을 복용하면 장생불사(長生不死)하여 선인(仙人)이 된다고 한다. 곧 선약(仙藥)이다. 육유(陸游)의 올좌파념유력산수희작(兀坐頗念游歷山水戱作) 시에 “예전엔 멀리 놀며 귀밑 희어짐을 탄식했더니, 요즘은 병이 많기 때문에 금단을 배우노라.[昔歎遠遊生雪鬢 近緣多病學金丹]”라고 하였다.

단양[丹陽]  경상북도 영해(寧海)의 고려 시대 이름이다. 고려 태조 때 예주(禮州)라고 하였던 것을 성종 때에 단양으로 고쳤고, 다시 충선왕 때 지금의 영해로 고쳤다.

단양[端陽]  음력 5월 5일인 단오절(端午節)의 별칭이다. 중오절(重午節)・오월절(五月節)・천중절(天中節)이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한다.

단양공[單襄公]  춘추 시대 주나라 왕실의 경사(卿士)였으며, 이름은 조(朝)이다.

단양루[丹陽淚]  진(晉)나라가 중원을 잃고 강남으로 옮기자, 신하들이 단양(丹陽)의 신정(新亭)에 모여 눈물을 흘리자 승상 왕도(王導)가 “다 함께 왕실에 힘을 다하여 중원을 회복해야 하거늘 어찌하여 초나라 죄수처럼 마주보고 우는가.”라고 꾸짖었다. <世說新語 言語>

단양호[丹陽湖]  호수 이름. 안휘성(安徽省) 당도현(當塗縣) 동남쪽에 있으며 둘레가 3백여 리나 된다.

단언[單言]  기를 배제하고 이(理)만을 가리켜 말하는 것을 뜻한다.

단언세동거[鄲郾世同居]  단언은 당(唐)나라 최단(崔鄲)과 최언(崔郾) 형제를 가리킨 것으로, 최씨(崔氏) 4대가 한솥에 밥을 지어 먹었다. <新唐書 卷163 崔郾崔鄲列傳>

단엄침중[端嚴沈重]  단엄하고 침착하여 무게가 있음. 단정하고 엄숙하며 침착하고 무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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