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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암랑[端委巖廊]~단위필대[端委韠帶]~단유[壇壝]~단유[短襦]


단위[端委]  단위(端委)는 주나라 때의 예복(禮服)으로,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애공(哀公) 7년 조에 “태백이 단위를 하고서 주나라 예를 다스렸다.[太伯端委, 以治周禮.]”라고 하였다.

단위[端委]  단(端)은 현단복(玄端服), 위(委)는 위모관(委貌冠). 설문(說文)에는 제후(諸侯)의 제복(祭服)이라 하였는데, 위소(韋昭)는 “선비의 복장이다. 제후(諸侯)의 아들이 아직 작명(爵命)을 받지 못하면 선비의 옷을 입는다.”라고 하였다.

단위[端委]  주(周)나라 때 조정에서 관리가 입던 현단복(玄端服)과 위모관(委貌冠)을 일컫는 말이다. 곧 관리의 관복(冠服)을 뜻한다.

단위암랑[端委巖廊]  단위(端委)는 주나라 때의 예복(禮服)으로,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애공(哀公) 7년 조에 “태백이 단위를 하고서 주나라 예를 다스렸다.[太伯端委以治周禮]”라고 하였다. 암랑(巖廊)은 조정을 말하는데 낭묘(廊廟) 혹은 묘당(廟堂)이라고도 한다. 즉 예복을 입고 위의(威儀)를 바르게 하여 조정에 임한다는 뜻으로, 보통 재상을 비유할 때 쓴다.

단위필대[端委韠帶]  단(端)은 현단복(玄端服)이니 검은 베로 지은 옷이고, 위(委)는 위모관(委貌冠)이니 주(周)나라 때의 예관(禮冠)이고, 필(韠)은 가죽 폐슬(蔽膝)이니 관복의 허리에서 아래로 무릎을 가리기 위해 입는 장식이고, 대(帶)는 큰 띠이니 모두 관원들의 복장이다.

단유[壇壝]  단(壇)은 제사 지내는 장소로 흙을 쌓아 만들었는데 동서남북, 중앙의 방위에 따라 청백적흑황(靑白赤黑黃)의 흙을 깔았으며, 유(壝)는 단을 둘러싸며 만든 토담으로 단유는 단과 그 둘레의 경역을 일컫는다.

단유[短襦]  짧은 저고리. 짧으면서 옷고름이 달린 것을 유(襦 : 저고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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