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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單子]~단자당우[斷自唐虞]~단자지현[檀子之賢]~단작[單爵]


단자[單子]  물품의 이름과 수량을 적은 목록을 말한다.

단자[單子]  일의 경위나, 하소연하는 사유 또는 정원(情願)을 적은 서면을 이른다.

단자당우[斷自唐虞]  당우시대부터 단정함. 당(唐)과 우(虞)는 각각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린 나라 이름이다. 요임금 이전에도 신농, 황제, 소호, 전욱, 제곡 등의 임금들이 천하를 다스렸지만 공자가 서경을 산정(刪定)하면서 당우시대의 기록만 보존하였다는 뜻이다.

단자지현[檀子之賢]  단자는 전국 시대 때 제(齊)나라 위왕(威王)의 신하이다. 제나라 위왕(威王) 24년에 위왕(魏王)과 더불어 교외에서 회합하였는데, 위왕(魏王)이 보배를 가지고 있느냐고 묻자, 위왕(威王)이 없다고 답하였다. 양왕(梁王)이 “과인의 나라는 작은데도 오히려 지름이 1촌이나 되는 구슬이 있어서 수레를 앞뒤로 12승(乘)을 비추는 것이 10개나 됩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만승(萬乘)의 나라에서 보배가 없단 말입니까?”라고 하니, 위왕(威王)이 말하기를 “과인이 보배로 여기는 것은 왕이 보배로 여기는 것과는 다릅니다. 나에게 단자(檀子)란 신하가 있는데, 그로 하여금 남쪽 성을 지키게 하면 초인(楚人)들이 감히 동쪽을 침입하지 못하고 사상(泗上)의 12제후가 모두 와서 조회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분자(肦子)란 신하가 있는데, 그로 하여금 고당(高唐)을 지키게 하면 조인(趙人)들이 감히 동쪽으로 하수에 와서 고기잡이를 하지 못합니다. 이들을 가지고 천리 멀리 비추니 어찌 12승만을 비출 뿐이겠습니까.”라고 하니, 양왕이 부끄러워하면서 불쾌한 기색으로 떠나갔다. <史記 卷46 田敬仲完世家>

단작[丹雀]  단작은 붉은색이 도는 새이다. 주(周)나라 문왕(文王)이 서백(西伯)으로 있을 적에 붉은색이 도는 새가 단서(丹書)를 물고 그의 집 문 안으로 들어와 천명(天命)을 주었는데, 그 뒤에 과연 그의 아들인 무왕(武王)이 상(商)나라를 멸망시키고 주나라를 세웠다고 한다. <太平御覽 卷24>

단작[丹鵲]  붉은 까치[丹鵲]를 사신의 대칭(代稱)으로 쓴다.

단작[單爵]  술을 한 잔만 올리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제사에는 술 석 잔을 올려서 삼헌(三獻)을 하나, 조석의 상식이나 간략한 고유(告由)에는 단작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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