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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병[痰嗽病]~담수지교[淡水之交]~담승[談僧]~담식[啖食]


담수[潭樹]  연못가에 있는 나무.

담수감례[淡水甘醴]  장자(莊子) 산목(山木)에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단술과 같다.[君子之交淡若水 小人之交甘若醴]”라는 말이 나온다.

담수병[痰嗽病]  위 속에 습담(濕痰)이 있어서, 그것이 폐로 올라올 때에는 기침이 나고, 담이 나온 때에는 기침이 그치는 병이다.

담수봉윤[聃叟逢尹]  담수(聃叟)는 노담(老聃), 즉 노자(老子)를 가리킨다. 관윤(關尹)은 전국 시대 진(秦)나라 윤희(尹喜)를 말하는데, 그가 함곡관 윤(函谷關尹)을 지냈기 때문에 관윤이라고 칭한 것이다. 윤희는 천문학에 정통하였는데, 노자(老子)가 서유(西遊)를 할 때에 그 위 하늘에 자기(紫氣)가 서린 것을 보고 진인(眞人)이라고 여겨 뒤쫓아 가니, 노자가 그를 기특히 여겨 도덕경(道德經)을 지어주었다 한다. <史記 卷63 老莊申韓列傳>

담수지계[淡水之契]  담수(淡水)와 같은 계합(契合: 의기투합). 군자다운 사귐을 말한다. 장자(莊子) 산목(山木)에 “군자의 사귐은 물처럼 담담하고, 소인의 사귐은 단술처럼 달콤하다.[君子之交淡如水 小人之交甘若醴]”라고 한 것에 근거를 둔 표현이다.

담수지교[淡水之交]  맑은 물과 같은 사귐. 담박(淡泊)하고 변함없는 우정(友情). 군자(君子)다운 사귐을 이른다. 장자(莊子) 산목(山木)에 “군자의 사귐은 물처럼 담담하고, 소인의 사귐은 단술처럼 달콤하다.[君子之交淡如水 小人之交甘若醴]”라고 한 것에 근거하였다.

담습자[譚拾子]  제(齊)나라 신하.

담승[談僧]  담론(談論)을 잘하는 중을 가리킨 것으로, 한유(韓愈)의 시 송후참모부하중막(送侯參謀赴河中幕)에 “눈길은 헤쳐 나무꾼 찾아가 놀고, 풍랑에서는 담승을 굴복시키네.[雪徑抵樵叟, 風廊折談僧.]”라고 한 데서 보인다.

담식[啖食]  욕심껏 먹다. 먹을 것을 삼키다. 통째로 먹다. 병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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