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2015-11-282023-09-01하늘구경잡기雜記No Comments 1346 views 속쓰림에 일어나 창밖을 본다. 어둠이 물러가며 소란스런 귀뚜라미 소리 몇을 데려가고 새 한 마리 와서 무어라 지껄인다. 손을 흔드는 은행나무 잔잎들이 초여름인 양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