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집안의 관습은
교만하고 사치하여
자식 교육이 제일 어렵고,
가난한 선비가
생계를 도모해야 하는 것은
아직도 책을 읽기 때문이다.
富家慣習驕奢, 最難敎子.
부가관습교사, 최난교자.
寒士欲謀生活, 還是讀書.
한사욕모생활, 환시독서.
<圍爐夜話위로야화>
- 관습[慣習] 한 사회에서 역사적으로 굳어진 전통적 행동 양식이나 습관. 익은 습관(習慣). 사회(社會)의 습관(習慣). 개인(個人)의 버릇.
- 교사[驕奢] 교만(驕慢)하고 사치(奢侈)스러움.
- 교자[教子] 자녀를 교육하다. 자녀를 가르치다.
- 한사[寒士] 가난하거나 권력 없는 선비. 가난한 서생.
- 도모[圖謀]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대책과 방법을 세움.
- 생활[生活] 살아서 활동함. 생계(生計)를 유지하여 살아나감. 먹고 입고 쓰고 하는 등의 살림살이. 일정한 조직체에 매여 구성원으로 활동함. 생명이 있는 동안 살아서 경험하고 활동함.
- 생계[生計] 살아갈 방도나 형편. 살림을 살아 나갈 방도. 또는 현재 살림을 살아가고 있는 형편.
- 도모[圖謀]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대책과 방법을 세움.
- 환시[還是] 아직도. 여전히. ~하는 편이 더 좋다. 또는. 아니면. 이처럼.
- 환[還] ‘도리어’의 뜻 외에 ‘또’, ‘아니면’, ‘돌아가다’의 의미가 있다.
【譯文】 有錢人習慣奢華自大, 要教好孩子便成爲困難的事 ; 貧窮的讀書人想要討生活, 還是要靠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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