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은 눈으로 전하는데
눈에는 눈꺼풀이 있어
눈을 감아야 정신을 기를 수 있다.
재앙은 입에서 나오는데
입에는 입술이 있어
입을 닫아야 재앙을 막을 수 있다.
神傳於目, 而目則有胞, 閉之可以養神也.
신전어목, 이목즉유포, 폐지가이양신야.
禍出於口, 而口則有唇, 闔之可以防禍也.
화출어구, 이구즉유순, 합지가이방화야.
<圍爐夜話 127 위로야화>
- 정신[精神] 마음이나 생각. 또는, 영혼(靈魂). 신사(神思). 성령(聖靈). 의식(意識). 사물(事物)에 접착(接着)하는 마음. 근기(根氣). 기력(氣力).
- 포[胞] 눈꺼풀. 상하안피(上下眼皮).
- 양신[養神] 마음을 닦다. 정신을 기르다. 심신을 편안히 하여 피로를 풀다. 수양하다. 정신을 편하게 하다. 원기(元氣)를 기르는 법(法)의 하나. 조용히 앉아 호흡(呼吸)을 조절(調節)하고 정신(精神)을 통일(統一)함.
【譯文】 人的精神往往由眼睛來傳達, 而眼睛則有上下眼皮, 合起來可以養精神. 禍事往往由説話造成, 而嘴巴明明有兩片嘴辱, 閉起來就可以避免闖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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