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당한[當汗]~당항[黨項]~당행지도[當行之道]~당행지로[當行之路]~당행지리[當行之理]


당한[當汗]  당저(當宁)와 비슷한 말로, 한(汗)은 곧 오랑캐 왕을 가리킨다.

당함[堂咸]  죽림칠현(竹林七賢) 중 한 사람인 완함(阮咸)을 가리킨다.

당항[黨項]  강족(羌族)의 일파인 탕구트족[黨項族]이 세운 나라이다.

당항[党項]  부족(部族)의 이름으로, 북송(北宋) 때에 그 족인(族人)인 이원호(李元昊)가 칭제(稱帝)했는데 사서(史書)에서는 이를 서하국(西夏國)라 일컫는다. 당항(黨項).

당해도[當奚道]  마땅히 어느 곳으로든 가야함. 해(奚)는 하(何)와 같다. 도(道) 길을 간다는 의미이다. 도연명(陶淵明)의 시 음주(飮酒) 12에 “지금 당장 물러나 어디로든 가야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속이기만 하니. 허튼 소리는 귀에 새기지 말고, 오직 내 뜻 따라 살려고 하네.[去去當奚道, 世俗久相欺. 擺落悠悠談, 請從余所之.]”라고 한 데서 보인다.

당행지도[當行之道]  마땅히 실천해야 할 도리. 당행지로(當行之路), 당행지리(當行之理), 당연지리(當然之理), 당연지칙(當然之則) 등과 같이 마땅히 실천해야 할 도리, 법칙을 뜻한다.

당행지로[當行之路]  마땅히 시행해야 할 도리라는 뜻으로 자(慈)나 효(孝), 충(忠)과 별(別)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중용장구(中庸章句) 제1장에 “하늘이 명(命)하신 것을 성(性)이라 이르고, 성(性)을 따름을 도(道)라 이른다.[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라고 하였는데, 주자의 주에 “사람과 물건이 각기 그 성(性)의 자연(自然)을 따르면 일상생활 하는 사이에 각기 마땅히 행하여야 할 길이 있지 않음이 없으니, 이것이 곧 이른바 도(道)라는 것이다.[人物各循其性之自然, 則其日用事物之間, 莫不各有當行之路, 是則所謂道也.]”라고 하였다.

당행지리[當行之理]  중용장구(中庸章句) 제1장 주희(朱熹)의 집주(集註)에 “도란 일용 사물에 마땅히 행하여야 할 이치이니, 모두가 성의 덕으로 마음에 갖추어져 있어서 사물마다 있지 않음이 없고 때마다 그러하지 않음이 없으니, 이 때문에 잠시도 떠날 수 없는 것이다.[道者, 日用事物當行之理, 皆性之德而具於心, 無物不有無時不然. 所以不可須臾離也.]”라고 하였다.

당향[黨鄕]  고향. 동향(同鄕). 한 고향 사람. 일주서(逸周書) 관인(官人)에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충성심과 은혜로움을 보고, 고향이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성실성과 신뢰성을 본다.[君臣之間, 觀其忠惠; 鄕黨之間, 觀其誠信.]”라고 하였다.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