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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요[唐會要]~당후[瞠後]~[堂后]~당후관[堂後官]~당흥[當興]~당희선[唐僖宣]


당회요[唐會要]  송나라 왕부(王溥)가 찬한 책으로 모두 10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당나라 때의 정치의 요강(要綱)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당후[瞠後]  상대방의 능력을 따라 갈 수 없어 그저 경탄할 따름이라는 말이다.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선생님이 천리마처럼 질주하셔서 먼지도 남기지 않을 정도가 되면 저는 그저 뒤에서 눈만 휘둥그렇게 뜨고 놀랄 뿐입니다.[夫子奔逸絶塵而回瞠若乎後矣]”라고 하였다.

당후[堂后]  승정원 주서(承政院注書)의 별칭. 승정원에서 주서(注書)가 거처하던 방. 주서의 집무실이 승정원의 뒤쪽에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칭한다.

당후[堂後]  승정원(承政院)에서 정7품 벼슬인 주서(注書)가 있는 방, 또는 승정원주서의 이칭이다.

당후관[堂後官]  승정원(承政院) 주서(注書)의 별칭이다. 당리(堂吏)와 같은 말인데, 고려 때에는 특히 중추원(中樞院)의 정7품 관직을 이렇게 일컬었다고 한다.

당흥[當興]  지명. 검남도(劍南道) 북쪽 수주(遂州)에 속한 당흥현(當興縣)으로, 서쪽으로 성도(成都), 동쪽으로 중경(重慶)과 연결되는 곳이다. 두보(杜甫)의 시 봉당흥유주부제(逢唐興劉主簿弟)에 “개원 연간에 그대와 헤어진 뒤로, 오랫동안 소식이 쭉 끊어졌는데. 그때 함께 걸으며 돌아봤던 강산이, 지금은 난리 통에 편히 살 수 없게 됐네.[分手開元來, 連年絶尺書. 江山且相見, 戎馬未安居.]”라고 하였다.

당희선[唐僖宣]  당 나라 제18대 황제 희종(僖宗)과 제19대 황제 선종(宣宗)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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