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大江] 장강(長江)을 가리킨다.
대강[大江] 장강(長江) 상류의 지류로 성도(成都)를 지나가는 민강(岷江)을 가리킨다.
대강[太康] 진 무제(晉武帝)의 연호이다.
대강동거[大江東去] 대강동거(大江東去)는 북송(北宋) 소식(蘇軾)의 사패(詞牌) 염노교(念奴嬌)를 말한다. 대강동거 외에도 백자령(白字令), 백자요(白字謠), 대강서상곡(大江西上曲)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다. <詞律 卷16 念奴嬌> 명(明)나라 왕세정(王世貞)이 소식의 대강동거를 두고, 그 사(詞)는 웅장하고 천고에 감개하게 하는 것이니, 만약 양자강에서 동장군(銅將軍)에게 영을 내려 철작판(鐵綽板)을 두드리며 부르게 한다면, 반드시 강의 파도가 들끓어오를 것이라고 하였다. <弇州四部稿 卷152 藝苑巵言附錄1>
대강동거[大江東去] 염노교(念奴嬌)의 별칭으로 동파(東坡) 소식(蘇軾)의 염노교 즉 적벽회고시(赤壁懷古詩)의 첫구를 딴 것이다. 이밖에 염노교는 천추세(千秋歲)·대강서상곡(大江西上曲)·대강동(大江東)·대강승(大江乘)·태평환(太平歡)·고매곡(古梅曲)·백설사(白雪詞)·백자령(百字令)·백자요(百字謠)·행화천(杏花天)·적벽사(赤壁詞)·회전춘(淮甸春)·상월(湘月)·무속념(無俗念)·남수지(南壽枝)·뇌월(酹月)·뇌강월(酹江月)·호중천(壺中天)·호중천만(壺中天慢)·경장춘(慶長春) 등 별칭이 퍽 많다. 그만큼 이 사조(詞調)를 써서 지은 사가 많이 나온 것이라 하겠다. 소동파의 적벽회고의 사체는 쌍조 전단 9구 4측운(仄韻), 후단 10구 4측운이다. 이 사체는 본래 염노교의 별격(別格)이었으나 동파사(東坡詞)가 절창(絶唱)으로 찬허(讚許)됨에 따라 후세 사람들에 의해 많이 쓰여지게 되었다. <詞譜 28 念奴嬌>
대강장류[大江長流] 크고 긴 강(江)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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