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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臺端]~대담무쌍[大膽無雙]~대당[大璫]~대당중흥송[大唐中興頌]


대단[臺端]  대단은 대각(臺閣)의 말단(末端)이라는 뜻으로, 사헌부와 사간원의 간관(諫官)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대단[臺端]  어사대(御史臺) 안의 잡사(雜事)를 처리하는 시어사(侍御史) 곧 집의(執義)를 가리킨다. 흔히 사헌부의 하급 관원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대단[臺端]  원래 당(唐)나라 어사대의 시어사(侍御史)를 이르는 말인데, 조선조에는 사헌부의 장령에 해당된다.

대단[臺端]  잡단(雜端)으로, 사헌부 지평(司憲府持平)의 별칭이다.

대단[臺端]  추국(推鞫), 탄핵(彈劾)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시어사(侍御史)의 별칭이다.

대담[大膽]  사물에 대하여 겁을 내지 않는 담력(膽力). 무섭거나 두렵거나 부끄러운 일을 함에 있어 겁을 내지 않는 상태를 이른다.

대담무쌍[大膽無雙]  베짱이 있어서 적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모양, 담이 차 있어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사람의 형용. 대담한 걸로 따져봤을 때 그와 상대할 사람이 없다.

대답[代答]  대신(代身)하여 대답(對答)하다.

대당[大璫]  품계가 높은 환관을 지칭한다.

대당중흥송[大唐中興頌]  당 현종(唐玄宗) 천보(天寶) 연간에 안녹산(安祿山)이 반란을 일으키자, 현종은 촉(蜀)으로 몽진하고 황태자가 즉위하여 군사를 지휘해서 난리를 평정하였는바, 당나라를 중흥시킨 공적을 찬양한 것이 바로 대당중흥송(大唐中興頌)인데, 대당중흥송은 원결(元結)이 짓고 안진경(顔眞卿)이 써서 오계(浯溪)의 마애(磨崖)에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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