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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간사[擡寫間寫]~대사거[大使車]~대사구[大司寇]~대사기[大事記] 


대사간사[擡寫間寫]  왕(王)이나 기타 높은 사람을 공경하는 뜻을 나타내는 격식의 한 가지이다. 줄을 바꾸어 한 칸 올려 쓰는 것을 대사(擡寫)라 하고, 한 칸을 띄워 놓고 쓰는 것을 간사(間寫)라고 한다.

대사거[大使車]  사자(使者)의 수레에는 대사거(大使車), 소사거(小使車), 제사거(諸使車)가 있다. 대사거(大使車)는 서서 타고, 네 마리 말로 멍에 메우고, 적색(赤色) 수레 휘장을 쓴다. 소사거(小使車)는 서서 타지 않고, 비마(騑馬: 사마駟馬의 곁말)가 있으며, 적색 병풍에 기름을 칠하고, 겹친 강색(絳色) 수레 휘장을 쓴다. 제사거(諸使車)는 모두 주색(朱色) 무늬 수레바퀴이고, 네 개의 복(輻: 복토伏兔와 굴대를 매는 끈)이 있고, 붉은 멍에이다. <後漢書> <輿服志>

대사구[大司寇]  형부상서(刑部尙書)의 별칭. 형옥(刑獄)을 주관하는 장관으로, 공자가어(孔子家語) 시주(始誅)에 “공자가 노나라의 대사구가 되었는데, 아비와 자식이 소송하는 일이 있었다. 공자가 아비와 아들을 함께 잡아 감옥에 가두고 석 달을 떨어지지 않게 했더니 그 아비가 그만두기를 청하여 공자는 풀어 주었다.[孔子爲魯大司寇 有父子訟者 夫子同狴執之 三月不別 其父請止 夫子赦之焉也]”라고 하였다. 공자가 대사구(大司寇)로 있었던 때는 노 정공(魯定公) 9년부터 14년까지이다.

대사기[大事紀]  대사기(大事記)는 남송 때의 학자 여조겸(呂祖謙)이 사기(史記)의 연표(年表)를 바탕으로 편찬한 편년체(編年體)의 사서(史書)로, 주(周)나라 경왕(敬王) 39년부터 한 무제(漢武帝) 정화(征和) 3년까지의 역사를 기록하였다. 이는 춘추(春秋)에서 기린이 잡히는 사건을 기술하면서 공자가 절필한 이후를 기술한 역사이다.

대사기[大事記]  송(宋)나라 여조겸(呂祖謙)이 춘추(春秋)의 뒤를 이어 획린(獲麟)을 한 주(周)나라 경왕(敬王) 39년(B.C. 481)부터 한무제(漢武帝) 정화(征和) 3년(B.C. 90)까지 사실을 편찬한 책으로 12권이다. 서법(書法)은 사마천(司馬遷)을 본받았으며, 대사기(大事紀)라고도 한다.

대사기능[代謝機能]  동물체(動物體)의 세포(細胞) 안의 원형질(原形質)이 노폐물(老廢物)을 내보내고 새로 자양분(滋養分)을 섭취(攝取)하여 그 부족(不足)을 채우는 작용(作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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