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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이왕[戴星而往]~대성지행[戴星之行]~대성지화[臺城之禍]~대성질호[大聲叱呼]


대성이왕[戴星而往]  별을 이고 간다는 뜻으로 날이 새기 전에 일찍 일어나 간다는 말이다. 설원(說苑) 정리(政理)와 여씨춘추(呂氏春秋) 찰현(察賢) 등에 “복자천(宓子賤)이 선보(單父 단보)를 다스릴 때 그저 거문고만 타고 몸이 공당(公堂)에서 내려오지 않았는데도 선보가 잘 다스려졌다. 무마기(巫馬期)도 선보를 다스릴 때 별을 이고 나가고 별을 이고 들어가 밤낮으로 쉬지 않고 몸소 일을 처리하였는데 선보가 역시 잘 다스려졌다.[宓子賤治單父, 彈鳴琴, 身不下堂, 而單父治. 巫馬期亦治單父, 以星出(戴星出), 以星入(戴星入), 日夜不處(居), 以身親之, 而單父亦治.]”라고 한 데서 보인다.

대성일갈[大聲一喝]  대성질호(大聲叱呼). 큰 소리로 꾸짖음.

대성전[大成殿]  문묘(文廟) 중앙에 있는 공자(孔子)의 위패를 모신 전각(殿閣). 공자를 위시하여 유학 발전에 공을 세운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대성전과 그 앞의 동무(東廡)·서무(西廡)에 모셔진 위패의 중국과 우리나라의 차이 및 시대적인 변천에 대해서는 태학지(太學志) 권1 향사(享祀)에 상세하고, 각 인물들의 이력에 대해서는 태학지 권2 향사 및 태학성전(太學成典) 권1 계고(稽古)에 상세하다.

대성지행[戴星之行]  별을 이고 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객지(客地)에서 부모(父母)의 부음(訃音)을 듣고 밤을 새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대성지화[臺城之禍]  대성(臺城)은 동진(東晉)과 남조(南朝) 때 궁궐이 있던 성으로 둘레는 8리에 달했으며, 건강궁(建康宮) 혹은 궁성(宮城)이라고도 하였다. 현재 강소성(江蘇省) 남경(南京)에 그 터가 있다. 양(梁)나라 무제(武帝)가 처음에는 유학을 중히 여겼으나 뒤에는 불교를 숭상하여 대성에도 동태사(同泰寺)를 짓고 이곳에서 세 번이나 사신(捨身)을 하였으며, 모든 제사에 희생(犧牲)을 없애고 밀가루로 빚어 대신하게 하는 등, 인자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였으나 후에 후경(後景)이 반란을 일으켜 대성을 공격하여 함락시키자 그곳에서 굶어 죽었다.

대성질호[大聲叱呼]  큰 목소리로 꾸짖음,

대성통곡[大聲痛哭]  큰 목소리로 몹시 슬프게 욺. 방성대곡(放聲大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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