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大宰] 태재(太宰). 재상직에 해당되는 관직. 주관(周官) 육경(六卿)의 으뜸인 총재(冢宰). 국가의 큰 정사(政事)와 제사의식(祭祀儀式) 및 회맹(會盟)·조빙(朝聘) 등을 주관하였다. <通典 職官 2 太宰>
대재당만성[大才當晩成] 큰 재목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장래에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비유하는 말이다. 후한의 마원(馬援)이 어릴 때 재주가 뛰어나 형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마원의 형인 마황(馬況)이 변방 고을의 태수로 나가면서, 마원에게 말하기를 “너는 그릇이 큰 인재이니, 마땅히 늦게 성취될 것이다.[汝大才當晩成]”라고 하였다. <後漢書 卷54 馬援列傳> 대기만성(大器晩成).
대재만성[大才晩成] 큰 인재는 늦게 이루어진다. 대기만성(大器晩成) 과 유사한 말이다. 후한의 마원(馬援)이 어릴 때 재주가 뛰어나 형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마원의 형인 마황(馬況)이 변방 고을의 태수로 나가면서, 마원에게 말하기를 “너는 그릇이 큰 인재이니, 마땅히 늦게 성취될 것이다.[汝大才當晩成]”라고 하였다. <後漢書 卷54 馬援列傳>
대재비[大宰嚭] 오(吳)나라의 정경(正卿). 태재(太宰)는 벼슬 이름. 비(嚭)는 이름인데 성(姓)은 백(伯). 본래 초(楚)나라 대부(大夫) 백주리(伯州犂)의 아들인데, 초영왕(楚靈王)이 백주리(伯州犂)를 살해하자 백비(伯嚭)가 오(吳)나라로 망명하여 오왕(吳王)의 신임을 받았다.
대재소용[大材小用] 큰 재목(材木)이 작게 쓰이고 있다는 뜻으로, 사람을 부리는 데 있어서 제 능력(能力)을 다 발휘(發揮)할 수 있는 조건(條件)이 안 됨을 이른다. 역설적(逆說的)으로 큰 재목(材木)은 큰일에 쓰여야 한다는 말이다. 정부나 조직(組織)에서 사람을 쓰는 법이 잘못되었음을 가리키기도 한다.
대재주명당[大材柱明堂] 명당(明堂)은 본디 천자가 제후들의 조회를 받는 궁전 이름인데, 전하여 명당을 괴는 큰 재목이란 곧 큰 인재를 비유한 말이다.
대재지왕언[大哉之王言] 위대한 임금의 말씀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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