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강[大定江] 박천강(博川江) 또는 대령강(大寧江)이라고도 한다. 박천군의 서쪽 15리쯤에 흐른다.
대정강[大定江] 평안북도 천마군 북동부에 있는 강으로, 천마산에서 발원하여 청천강으로 흘러든다. 대령강(大寧江), 박천강(博川江)으로도 불린다.
대정백황[大庭柏皇] 대정(大庭)과 백황(柏皇)은 옛날 제왕을 이름이다.
대정수[大定數] 운명이나 길흉 등을 살피는 명과학(命課學)에 관한 책으로 후당(後唐)의 진단(陳摶)이 지은 것이다. 그 내용은 사주(四柱)에 있어서 숫자를 추출하되 간지(干支)의 위와 아래 자(字)의 선천수(先天數)와 후천수(後天數)를 계산한다는 것이다.
대정씨[大庭氏] 상고(上古) 시대 제왕(帝王)의 호이다. 혹은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의 별호라고도 한다.
대정아[大頂兒] 관(冠) 꼭대기에 장식으로 다는 큰 주옥(珠玉)을 말한다.
대정지계[大貞之戒] 잘못된 것을 바로잡음에 있어서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개혁하면 실패하는 것에 대한 경계이다. 주역(周易) 둔괘(屯卦) 구오(九五)에 “은택을 베풀기가 어려우니, 조금씩 바로잡으면 길하고 크게 바로잡으면 흉하다.[屯其膏 小貞吉 大貞凶]”라고 하였다.
대정진[戴廷珍] 대산(戴珊)의 자가 정진(廷珍)이다. 효종(孝宗) 때의 명신으로 호는 송애(松厓), 강서 부량(浮梁) 사람이다. 유대하(劉大夏)와 동년으로 천순(天順) 8년(1464)에 진사가 되어 어사(御使)로 발탁되었는데 몸을 바르게 하고 솔선하여 교화에 힘써 사인(士人)들의 숭모(崇慕)를 받았다. 그 뒤 절강 안찰사(浙江按察使)·복건 포정사(福建布政使)를 역임하면서 재물을 탐하지 않았고, 홍치(弘治, 1488~1505) 중에 좌도어사(左都御史)가 되었는데 노환으로 여러 차례 사퇴를 구했지만, 황제의 만류로 결국 현직 중에 사망했다. 시호는 공간(恭簡)이다.
대정현[大靜縣] 제주 서도(西道)의 고을로, 한라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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