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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동량[大廈棟梁]~대하삼일징[大河三日澄]~대하척[帶下尺]~대하포[大荷包]


대하공죽[大夏邛竹]  공(邛)은 대완국(大宛國) 땅 이름이다. 거기서 명죽(名竹)이 난다. 장건(張騫)이 대하(大夏)에 가서 공죽장(邛竹杖)을 보았다. <史記 大宛列傳>

대하국[大夏國]  일명 박트리아 왕국. 힌두쿠시 산맥의 계곡, 아무 강 상류의 좁은 지역에 있었던 나라이다. 원래 명칭은 박트리아로 알렉산더의 동방원정 이후 고대 그리스인이 세운 국가이다.

대하동량[大廈棟梁]  큰 집을 지을 때 쓰이는 기둥과 대들보라는 말로, 나라의 중대한 임무를 맡을 뛰어난 인재를 이르는 말이다.

대하삼일징[大河三日澄]  황하(黃河)의 물이 천 년에 한 번씩 맑아지는데, 먼저 3일 동안 청수(淸水)가 되고 그 다음은 백수(白水), 적수(赤水), 현수(玄水), 황수(黃水)의 순으로 되돌아간다고 한다. 성군(聖君)이 출현하여 태평 시대가 전개되는 상서(祥瑞)로 꼽힌다. <易乾鑿度>

대하척[帶下尺]  질대(絰帶)가 매어지는 허리 부분을 감싸서 치마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한 자 길이의 옷감을 저고리의 아래에 덧붙이는 것을 말한다. 이 부분을 의대(衣帶)라고도 한다. <儀禮注疏 喪服>

대하척[帶下尺]  질대(絰帶) 아래에 한 자 길이의 옷깃을 늘려서 상(裳)과 상의(上衣)의 어울림을 덮을 수 있는 상복이다.

대하포[大荷包]  하포(荷包)는 수놓은 주머니로, 크기에 따라 구분된다. 빙구자(憑口子)라고도 한다. 담뱃대·쌈지·빈랑(檳榔)·차·향·장도(粧刀)·부싯돌[火鎌] 등의 물품을 넣어서 차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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