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성[大火星] 28수(宿) 중 동방 창룡(蒼龍) 7수(宿)로 각(角), 항(亢), 저(氐), 방(房), 심(心), 미(尾), 기(箕)의 제5수 심수(心宿)이다.
대화성[大火星] 대화성은 이십팔수(二十八宿) 중의 하나인 심성(心星)으로, 시후(時候)를 주관하는 별이다. 시경(詩經) 빈풍(豳風) 칠월(七月)에 “7월에 심성이 서쪽으로 내려가거든, 9월에 옷을 만들어 주느니라.[七月流火, 九月授衣.]”라고 하였는데, 7월에는 대화성이 초저녁에 나타나는 위치가 서쪽으로 이동하여 더 낮아진다. 송(宋) 사마광(司馬光)의 시 팔월오일야성직(八月五日夜省直)에 “대화성 서쪽으로 지니, 훈훈한 바람이 도리어 사람에게 끼치네.[大火已西落 溫風猶襲人]”라는 구절이 있다.
대화성신[大化聖神] 맹자(孟子) 진심 하(盡心下)에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사람을 선인(善人)이라 하고, 자기 몸에 선을 소유한 것을 신인(信人)이라 하고, 선을 충실히 보유한 것을 미인(美人)이라 하고, 충실하여 빛남이 있는 것을 대인(大人)이라 하고, 대인이면서 저절로 화한 것을 성인(聖人)이라 하고, 성인이어서 측량할 수 없는 것을 신인(神人)이라 한다.[可欲之謂善 有諸己之謂信 充實之謂美 充實而有光輝之謂大 大而化之之謂聖 聖而不可知之之謂神]”라고 하였다.
대화세[大花勢] 대화세(大花勢)는 산수의 발맥(發脈)이나 결국(結局) 등을 나무의 줄기나 가지, 꽃과 열매에 비유해서 말한 것으로, 산수가 취합하여 좋은 격을 이룬다는 큰 꽃봉오리 형상의 명당을 이른다.
대화신명[大化神明] 교화가 잘 베풀어짐을 이른다.
대화심성[大火心星] 이십팔수(二十八宿) 가운데 심수(心宿)에 있는 매우 붉은 빛을 내는 별로, 심성(心星) 또는 화성(火星)이라고도 한다. 시경(詩經) 빈풍(豳風) 칠월(七月)에 “7월에는 대화심성이 서쪽으로 내려가거든, 9월에 핫옷을 만들어 주느니라.[七月流火, 九月授衣.]”라고 하였는데, 주희(朱熹)의 주(注)에 “대화심성이 6월의 저녁에는 땅의 남방에 있다가, 7월이 되면 아래로 내려가 서쪽으로 흐른다.”라고 하였다.
대화유사[大化有四] 대화(大化)는 인생에 있어 특별히 두드러진 성장의 단계 변화를 뜻한다.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의 변천에는 네 단계가 있다. 곧 아기의 시절, 젊고 혈기 왕성한 시절, 늙은 시절, 그리고 죽음의 시절이 그것이다. 열자(列子) 천서(天瑞)에 “사람이 이 세상에 살다가 죽게 될 때까지 네 가지 큰 변화가 있다. 사람이 공허한 기운을 이어 받아 뱃속에 잉태되었다가 어린 아이로 세상에 나와 자라서 젊은이가 되면 젊은이는 또 늙어 쇠약하였다가 죽게 된다.[人自生至終, 大化有四: 嬰孩也, 少壯也, 老耄也, 死亡也.]”라고 하였다.
대화이성[待化而成] 공자가어(孔子家語) 제17 애공문정(哀公問政)에 “정치란 포로이니 변화하기를 기다려 이룬다.[夫政也者 蒲盧也 待化而成]”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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