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내진이불고[德乃進而不固] 횡거(橫渠) 장재(張載)가 말하기를 “자신을 닦으려면 반드시 먼저 후중하게 자신을 가져야 할 것이니, 후중하고도 학문을 알아야만 덕이 나아가 고(固)해지지 않는다.[將修己 必先厚重以自持 厚重知學 德乃進而不固矣]”라고 하였다. <近思錄 卷2 爲學之要>
덕담[德談] 잘 되기를 비는 말이다.
덕량[德量] 인격과 도량. 너그럽고 어진 마음씨와 생각.
덕렬[德烈] 덕행(德行)과 공적(功績)을 이른다.
덕류[德類] 덕류(德類)는 시경(詩經) 대아(大雅) 탕편(蕩篇)의 의류(義類)와 같은 것으로, 도덕(道德)의 법칙(法則)이란 말과 같은 말이다. 고인(古人)들은 항상 類(류)자를 德(덕)자나 義(의)자 밑에 붙여 말하였다.
덕륭망존[德隆望尊] 덕행과 인망이 두텁고 높음. 덕행(德行)이 두텁고 인망(人望)이 높음.
덕릉태[德楞泰] 청(靑)나라의 장수. 자는 돈당(惇堂), 오미특씨(伍彌特氏)로 정황기(正黃旗) 몽고인이다. 건륭 연간에 여러 차례 공을 세워 참령(參領)이 되고 계용파도로(繼勇巴圖魯)에 봉해졌다. 사천에서 일어난 백련교의 난을 평정하는 데 큰 공을 세움으로써 그 후에 성경부도통(盛京副都統), 흑룡강장군(黑龍江將軍)을 지냈다. 태자태보(太子太保)의 직함이 더해졌다.
덕리[德履] 인덕(仁德)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편지에서 상대방의 안부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덕린[德隣] 논어(論語) 이인(里仁)의 “덕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다.[德不孤, 必有鄰.]”라는 구절에서 유래하여, 덕 있는 사람이 서로 함께 모이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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