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別居 2022-04-262022-04-26하늘구경졸시拙詩No Comments 678 views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좋고 나쁨은 어제는 고추장에 밥 비벼 먹고 오늘은 고향으로 나물 먹으러 간다. 작년엔 산천이 그리웁더니 올해는 식구집이 그리워 와라. 가슴 속에 흐르는 게 피만은 아니더라. 그저 그렇게 오늘이 가고 오니 배고프면 마시고 잠이 들면 자리라.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사는 이유는 – 안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