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後설후 / 눈 온 뒤 / 李恒福이항복 2015-12-032018-07-06하늘구경도연道然자적自適No Comments 1547 views 雪後山扉晩不開[설후산비만불개] 눈 온 뒤 사립은 늦도록 닫혀 있고 溪橋日午少人來[계교일오소인래] 한 낮 다리에는 건너는 사람 적네 篝爐伏火騰騰煖[구로복화등등난] 화로 잿불에는 아지랑이 모락모락 茅栗如拳手自煨[모율여권수자외] 주먹만한 알밤 혼자 구워 먹는 맛 <雪後설후 / 李恒福이항복> 茅栗 : 중국 남부지방에서 나는 밤의 일종. 밤의 한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