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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에 사는 즐거움을 말하는 사람도 <채근담/소창유기>


산림에 사는 즐거움을 말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산림에 사는 멋을 제대로 얻었다 할 수 없고

명리에 대해 말하기를 꺼리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명리에 대한 마음을 모두 잊었다 할 수 없다.


談山林之樂者,  未必眞得山林之趣.
담산림지락자,  미필진득산림지취.
厭名利之談者,  未必盡忘名利之情.
염명리지담자,  미필진망명리지정.

<채근담菜根譚/명각본明刻本(만력본萬曆本)/후집後集(1)>
<취고당검소醉古堂劍掃 / 소창유기小窓幽記>


  • 미필[未必]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
  • 진득[眞得]  진정으로 얻음. 진정으로 깨달음.
  • 명리[名利]  명예(名譽)와 이익(利益). 세상에서 얻은 명성과 이득.
  • 진망[盡忘]  완전히 잊다. 모두(다) 잊다.

【譯文】 談論園林生活快樂的人, 未必眞正得到園林生活的樂趣 ; 厭惡談論名位利祿的人, 未必完全忘卻名位利祿的情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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