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再生을 바라며 – 나비란? 2023-07-272023-07-27하늘구경잡기雜記No Comments 461 views – 20여 년 전, 한 여직원이 두고 간 화분이 있었다. 잘 키워달라며… 자라고 옮겨, 한참을 큰 화분을 우북이 채우고 덩굴도 늘이며 사시사철 하얀 꽃을 피웠다. 그러다 풀로 잊어지더니, 문득 내 등 뒤에 버겁게 살고 있었다. 얼마나 더 함께 있을까. 한 촉을 떼어 원래 있던 화분에 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