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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백화[銅鞮伯華], 동제학[東鯷壑], 동제해대[東齊海岱], 동제후[東諸侯]


동제백화[銅鞮伯華]  춘추시대 진(晉)나라 사람 양설적(羊舌赤)을 이른다. 이름은 적(赤), 자(字)는 백화(伯華)이다. 양설직(羊舌職)의 아들이며 숙향(叔向)의 형이다. 동제(銅鞮: 지금의 산서성山西省 심현沁縣 남쪽)를 채지(采地: 봉읍封邑)로 하였기 때문에 동제 백화(銅鞮伯華)라 불린다. 기해(祁奚)의 추천으로 기오(祁午)를 보좌하여 진(晉)나라 중군위(中軍尉)를 맡았다. 공자(孔子)보다 앞 시대 사람으로 공자가 매우 어질다고 말했다. <史記 仲尼弟子列傳>

동제속환천[東齊俗還遷]  한(漢) 나라 때의 어진 수령인 공수(龔遂)가 제(齊) 지역에 가 보니, 사람들이 사치를 좋아하고 농사에 힘쓰지 않았다. 이에 공수가 검약을 실천하면서 백성들에게 농상(農桑)에 힘쓰게 하니 백성들의 풍속이 바뀌어졌다. <漢書 卷89 循吏傳 龔遂>

동제학[東鯷壑]  우리나라를 가리킨다. 성호사설(星湖僿說) 제잠(鯷岑)에 “제잠은 우리나라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다. 한서(漢書)에 ‘회계해(會稽海) 밖에 동제학이 있으니 그 지역을 나누어 20여 국이 되었고, 세시(歲時)가 되면 와서 조공(朝貢)을 바쳤다.’고 하였고, 좌사(左思)의 제도부(齊都賦)에 ‘그 동쪽에는 창명(滄溟)과 제학이 있으니, 그 바다는 넓고 넓어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하였다. 제(齊)의 동해(東海) 밖에는 오직 우리나라가 있을 뿐이다. 제(鯷)의 일명은 점(鮎)이요, 일명은 언(鰋)이니 곧 메기이다. 머리는 크고 꼬리는 작으며 등은 검푸르고 비늘이 없으며, 침이 많고 머리는 넓적하며 두 눈은 위로 붙었고 넓적한 배로 땅에 붙어사는 고기니, 지금은 못에 많이 있다. 제잠은 제학으로 인하여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라고 하였다.

동제해대[東齊海岱]  동제(東齊)는 춘추 주(周)나라 때 제(齊)나라가 동쪽에 있다 하여 제(齊)나라를 이렇게 불렀다. 해대(海岱)는 발해(渤海)에서부터 태산(泰山)까지의 일대를 말한다. 모두 오늘날의 산동성(山東省) 지역이다.

동제후[東諸侯]  청주(靑州)는 동경동로(東京東路: 로路는 송대宋代의 가장 큰 행정구역)의 가장 으뜸가는 주(州)로, 지청주(知靑州)가 되면 반드시 동경동로안무사(東京東路按撫使) 병마순검(兵馬巡檢)이 되므로 이렇게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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