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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姸潔을 자랑하지 않으면 추욕醜辱도 없다 <채근담>


아름다움이 있으면 반드시 추함이 있어

서로 대비가 된다.

내가 아름다움을 자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들추어내어 나를 추하다 하겠는가.

깨끗함이 있으면 반드시 더러움이 있어

서로 상대가 된다.

내가 깨끗함만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누가 들추어내어 나를 더럽다 하겠는가.


有姸必有醜爲之對,  我不誇姸,  誰能醜我.
유연필유추위지대,  아불과연,  수능추아.
有潔必有汚爲之仇,  我不好潔,  誰能汚我.
유결필유오위지구,  아불호결,  수능오아.

<채근담菜根譚/명각본明刻本(만력본萬曆本)/전집前集>


  • 연[姸]  곱다. 아름답다. 예쁘다. 우아하다. 총명하다. 갈다(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다른 물건에 대고 문지르다).
  • 과연[誇姸]  아름다움을 자랑하다.
  • 추[醜]  못생기다. 더럽다. 보기 흉하다. 미워하다. 나쁘다.
  • 수능[誰能]  누가 ~ 할 수 있겠는가?
  • 연결[姸潔]  곱고 깨끗함. 아름답고 깨긋함.
  • 추욕[醜辱]  추악한 욕을 뒤집어씌움. 더럽고 잡된 욕지거리. 추잡한 일이나 욕설.

【譯文】 不誇姸好潔,  無醜污之辱  :  不誇姸潔,  誰能醜辱.
有美好必然有醜陋作爲它的對比,  我不自誇美好,  誰能醜化我呢?  有潔淨必然有汙穢作爲它的仇讎,  我不自好潔淨,  誰能玷汙我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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