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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제[東眞帝], 동진체[東晉體], 동질다형[同質多形], 동징족징[洞徵族徵], 동차궤[同車軌]


동진위선무절도사[董晉爲宣武節度使]  동진(董晉)의 자(字)는 혼성(混成)이다. 검교좌복사(檢校左僕射)·동평장사(同平章事)로 변주자사(汴州刺史)·선무절도영전(宣武節度營田)·변송관찰사(汴宋觀察使)를 겸임하였다. 선무(宣武)는 당(唐)나라 때 방진(方鎭)의 이름이고, 절도사(節度使)는 관명(官名)으로 한 지방의 군정(軍政)·민정(民政)·재정(財政)을 총독(總督)한다. 방진(方鎭)은 당(唐)나라 때 각 지방에 설치한 군영(軍營)을 이른다.

동진자[同進者]  함께 진출한 자이다.

동진제[東眞帝]  고려사(高麗史) 고종(高宗) 3년 조에 “금 나라 선무사 포선만노가 요동에 웅거하여 천왕을 참칭하고 국호를 대진이라 했다.[金宜撫蒲鮮萬奴 據遼東僭稱天王 國號大眞]”는 기록이 보인다. 뒤에 동진국(東眞國)으로 일컬어졌다.

동진체[東晉體]  왕희지체(王羲之體). 동진(東晉)의 서성(書聖) 왕희지(王羲之)의 필법을 이른다.

동질다형[同質多形]  화학 조성이 같은 물질이 압력이나 온도 따위에 의하여 다른 결정 구조를 나타내는 현상. 동질이상(同質異像).

동징[洞徵]  조선 말기에 군역(軍役)을 피하여 도망한 사람이 부담해야 할 세금을 마을 사람들에게 억지로 물리던 일을 말한다.

동징족징[洞徵族徵]  이속(吏屬)들이 공금(公金), 관곡(官穀) 등을 횡령했거나 군정(軍丁)이 도망쳐 군포세가 축날 경우 그 동네나 그 일가에게 추징(追徵)하던 일이다.

동차[童車]  기와나 석물 등을 실어 나르는 데에 쓰는 기구이다. 모양은 수레와 비슷한데, 앞쪽에 줄을 매어 사람이 끌었다. 동거(童車).

동차[童車]  운반 기구로서 전쟁 시의 공격용 무기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네모 틀의 네 변에 각각 바퀴를 달고 앞뒤의 가로대에 끈을 묶어 잡아당길 수 있게 하였는데, 소형으로 견고하게 만들었다.

동차궤[同車軌]  모든 제도를 통일하여 왕권을 이룩한다는 말이다. 중용(中庸) 이십팔장(二十八章)에 “이제 온 천하가 수레는 바퀴의 제도가 같고, 글은 문자가 같고, 행하는 데에는 도가 같다.[今天下 車同軌 書同文 行同倫]”라고 하였다. 동거궤(同車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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