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斗城] 말[斗]만한 성(城). 작은 성(城). 작은 고을.
두성[斗城] 도성(都城). 중국(中國) 한(漢)나라 때 장안(長安)의 이칭(異稱)이다. 장안성(長安城)의 성남(城南)은 남두(南斗), 성북(城北)은 북두(北斗) 모양(模樣)을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장안성(長安城)이 말[斗]처럼 생겼기 때문에 이른 것이라고도 한다.
두성[斗星] 28수(宿) 가운데 북방현무칠수(北方玄武七宿)에 속한 두수(斗宿)에 딸린 별자리. 천문유초(天文類抄)에는 두(斗)는 “하늘의 사당으로 천기(天機)라고도 부른다. …… 크고 밝으면 군신이 한마음이 되고 천하가 화평하고 벼슬과 녹봉이 제대로 행해진다. 망각(芒角)이 생겨 움직이고 흔들리면 천자에게 근심이 생기고 병란이 일어난다. 자리를 옮기면 신하를 쫓아내고 일월과 오상이 거꾸로 들어오면 천하가 크게 어지러워진다. 패성(孛星)이 침범하면 병란이 일어나고, 작고 어두우면 재상을 쫓아내고 죽인다.”라고 하였다.
두성[斗星] 북두성(北斗星)과 남두성(南斗星). 28수의 하나인 두수(斗宿)의 수거성으로, 주홍색의 6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 북방에 속하며, 이 별이 밝으면 풍년이 든다고 한다.
두성산위견체[斗星散爲犬彘] 광박물지(廣博物志) 권46에 “두성이 흩어져서 개와 돼지가 된다.[斗星散爲犬彘]”고 하였다. 두성(斗星)은 북두성이다.
두성저혜[豆盛葅醯] 두(豆)에는 절인 채소와 젓갈을 담음. 두(豆)는 제사지낼 때 신위(神位)의 오른편에 고기, 젓, 국 따위를 담아놓는 나무로 만든 제기이다. 석전의(釋奠儀)에 “두(豆)는 나무로 만드는데, 높고 낮은 것과 깊고 얕은 것, 입구의 직경과 다리의 직경이 모두 변(籩)의 제도에 의한다.[豆以木爲之, 高下深淺, 口徑足徑, 竝依籩制.]”고 하였다.
두세[頭勢] 형세(形勢).
두세령[竇世寧] 세령(世寧)은 북제(北齊) 두태(竇泰)의 자이다. 그는 기사(騎射)에 능하고 담략(膽略)이 있었으며, 고환(高歡)의 휘하에서 큰 공을 많이 세웠다. 그의 모친이 ‘바람과 우레가 갑자기 일어나 비가 오려고 하자 뜰에 나가 살펴보다가 번개가 눈부시게 번쩍이며 비가 쏟아져 몸이 흠뻑 젖는[風雷暴起 若有雨狀 出庭觀之 見電光奪目 馳雨霑灑]’ 꿈을 꾸고는 그를 임신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北齊書 卷15 竇泰列傳>
두세창[杜世昌] 송(宋) 나라 사람 두연(杜衍)으로, 세창(世昌)은 그의 자이다. 외군(外郡)을 다스리면서 청렴하게 하여 인종(仁宗)이 특별히 불러 어사중승(御史中丞)에 제수하였는데, 여러 폐단을 개혁하고 치사(致仕)한 뒤 기국공(祁國公)에 봉해졌다. <宋史 卷310 杜衍列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