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득참[得參], 득천[得天], 득첩[得捷], 득청[得請], 득체[得體], 득초심[得初心], 득친순친[得親順親]


득차방촌지지[得借方寸之地]  가까이에서 뵙다.

득참[得參]  입격[入格)하다.

득천[得天]  하늘의 도를 얻다. 영원한 규칙을 지키는 것을 가리킨다. 주역(周易) 항괘(恒卦)에 “해와 달이 하늘의 규칙을 지켜 오래 비출 수 있고, 사계절이 때를 맞춰 변화하므로 만물이 오래도록 성장할 수 있다.[日月得天而能久照, 四時變化而能久成.]”라고 하였다.

득천여인문지조[得天與人文之兆]  하늘이 인류의 문명을 돕는다는 말이다.

득첩[得捷]  과거에 급제함. 급제(及第).

득청[得請]  요청한 일에 허가를 받음을 이른다.

득체[得體]  체면을 유지함. 사체에 맞다.

득초심[得初心]  처음 대면할 때부터 마음이 들어맞다.

득촌즉왕지촌야 득척즉왕지척야[得寸則王之寸也 得尺則王之尺也]  한 치의 땅을 얻으면 왕의 한 치 땅이 되고 한 자의 땅을 얻으면 왕의 한 자 땅이 된다는 뜻으로, 얻는 것은 작아도 자신의 실제 소득이 됨을 이른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권79 범수열전(范睢列傳)에서 범수가 진 소왕(秦昭王)에게 원교근공책(遠交近攻策)을 바치면서 “왕께서는 먼 나라와 우호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렇게 하면 한 치의 땅을 얻어도 왕의 땅이 될 것이고 한 자의 땅을 얻어도 왕의 땅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먼 나라를 공격하니 정말 잘못된 것이 아닙니까.[王不如遠交而近攻, 得寸則王之寸也, 得尺亦王之尺也, 今釋此而遠攻, 不亦繆乎.]”라고 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득촌진척(得寸進尺). 득촌즉척(得寸則尺).

득총사욕 거안려위[得寵思辱 居安慮危]  총애를 받을 때 욕됨을 생각하고 편안할 때 위태로움을 염려하라는 말이다. <明心寶鑑 省心篇>

득총이망구 하이사인[得寵而忘舊 何以使人]  새로 사랑하는 사람을 얻었다 하여 옛사람을 잊는다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열복(悅服)시킬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春秋左氏傳 魯僖公>

득친순친[得親順親]  부모(父母)의 뜻에 들고, 부모(父母)의 뜻에 순종(順從)함. 효자(孝子)의 행실(行實)을 이른다. 부모의 뜻에 들고 부모의 뜻에 순종해야 비로서 사람이 되고 사람의 자식이 될 수 있다.[得親順親 方可為人為子.]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