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등주[鄧州], 등주[登州], 등주내주[登州萊州], 등주쇄읍[登舟灑泣]


등주[鄧州]  등주(鄧州)는 경서남로(京西南路)에 속하였으며 치소는 지금의 하남(河南) 등주(鄧州)인 양현(穰縣)에 있었다.

등주[登州]  지금 중국의 산동성(山東省) 연태시(烟台市)를 가리킨다. 산동반도 동쪽 끝에 위치했던 행정 구역의 이름이다. 황해도 및 평안도와 지리적으로 인접했다. 근대식 서양교육이 일찍 도입된 곳이다. 이곳이 조선으로 드나드는 길목이었다.

등주[登州]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모평현(牟平縣)에 있는 지명으로, 조선 시대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사신을 가면서 해로(海路)를 통해서 갈 경우에는 이곳으로 상륙하여 북경으로 갔다.

등주[登州]  춘추전국 시대의 모자국(牟子國)이며, 한나라 때에는 동래군(東萊郡)이었고, 당나라 때에는 등주(登州)라고 불렀다.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모평현(牟平縣)이다.

등주[登州]  안변의 별칭. 함경남도 안변군(安邊郡)에 있던 고려 시대의 행정구역. 안변은 본디 고구려의 비열홀군(比列忽郡)으로 일명 천성(淺城)이라고도 하였는데, 이후 비열주(比列州), 삭정군(朔庭郡)으로 바뀌었다가 고려에 이르러 등주(登州)로 바뀌고, 현종(顯宗) 9년에 등주 안변도호부(登州安邊都護府)라 바뀌었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49 咸鏡道 安邊都護府>

등주내주[登州萊州]  등주(登州)와 내주(萊州). 중국 산동성(山東省) 일대를 말한다. 사신이 경유하던 길이고 중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바닷길로 통하는 출발점이 되는 곳이다. 이곳은 서해를 사이에 두고 우리나라와 마주하고 있어 중국의 진입로로서 중요한 지역이었다.

등주쇄읍[登舟灑泣]  태진(太眞)은 진(晉) 나라의 명장 온교(溫嶠)의 자(字)이다. 소준(蘇峻)이 반란을 일으키자 도간(陶侃)을 맹주(盟主)로 추대하고 출정하여 석두(石頭)에서 격파하였는데, 이때 소준의 죄상(罪狀)을 낱낱이 열거하자 7천 군사가 눈물을 뿌리며 배에 올랐다는 기록이 보인다. <晉書 卷67>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