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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纍纍], 률률위구[慄慄危懼], 륵추납속[勒推納贖], 름름률률[懍懍栗栗], 리서[釐黍]


류[縲]  포승. 묶다.

류공권[柳公權]  당나라 사람. 공작(公綽)의 동생. 자는 성현(誠懸). 원화(元和) 때 진사가 되었다. 경술(經術)에 통달하고, 서예에 뛰어났다. 목종(穆宗) 때 시서학사(侍書學士)가 되었다가 사봉원(司封員) 외랑(外郞)으로 옮겼다. 황제가 일찍이 글씨 쓰는 법을 물어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글씨도 바르지 않다고 답하여, 글씨 쓰는 법에 기탁하여 간함으로써 황제를 일깨웠다. 문종(文宗) 때에는 벼슬이 중서사인(中書舍人)이 되었다. 뒤에 하동군공(河東郡公)에 봉해졌다. 함통(咸通) 초기에 태자의 태보(太保)가 되었다.

류기제어락영[流豈弟於洛詠]  낙양(洛陽) 서생(書生)의 성조(聲調)를 군자들에게 유포시키는 것. 사안(謝安)은 어려서 콧병을 앓은 관계로 소리가 무겁고 탁해 목소리는 마치 낙양(洛陽) 서생의 성조와 유사하였다. 그런데 당시의 명류(名流)들이 그를 흠모하여 시를 읊을 때에 그의 탁한 성조까지도 모방하였는데, 이러한 사실을 가리킨다. <世說新語 雅量 第6>

류류[纍纍]  루루(累累). 물건이 겹침. 잇닿음. 계속 이어져 있는 모양. 겹겹이 쌓임. 즐비한 모양. 지쳐서 초라한 모양. 실망한 모양. 새끼로 잇달아 꿴 모양. 주렁주렁한 모양.

류류[漻漻]  추위로 손발이 곱음

류시[柳市]  버드나무 그늘이 드리운 거리. 보통은 술집이 있는 거리를 뜻한다.

륙륙[稑稑]  추움. 모가 남. 곧음

률료[膟膋]  률료(膟膋)는 내장 사이에 있는 기름. 예기(禮記) 교특생(郊特牲)에서 주나라의 제사 풍습을 설명하면서 “내장의 지방을 떼어서 불에 태워서 머리를 신에게 바치는 것은 양에 속하는 혼기(魂氣)에 보답하기 위함이다.[取膟膋燔燎升首, 報陽也.]”라고 하였다.

률률[栗栗]  두려워 삼가는 모양.

률률[慄慄]  두려워함. 떨고 있는.

률률위구[慄慄危懼]  서경(書經) 탕고(湯誥)에 “두려운 마음으로 위태롭게 여겨 조심하면서 장차 깊은 못에 빠질 것처럼 여긴다.[慄慄危懼 若將隕于深淵]”라고 하였다.

륭륭[隆隆]  세력이 왕성함. 큰 모양.

륵추납속[勒推納贖]  억지로 속전(贖錢)을 내게 함.

름름[廩廩]  위의(威儀)가 바름. 풍채 있음. 추움. 두려움. 꿋꿋함.

름름률률[懍懍栗栗]  름름(懍懍)은 두려워 경계하는 모양이고, 률률(栗栗)은 두려워 벌벌 떠는 모양이다.

름인계속포인계육[廩人繼粟庖人繼肉]  름인(廩人)은 창고의 곡식을 맡은 사람이고 포인(庖人)은 푸줏간의 고기를 맡은 사람인바, 름인(廩人)과 포인(庖人)이 곡식과 고기를 계속하여 현자(賢者)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맹자(孟子) 만장 하(萬章下)에 보인다.

리서[釐黍]  털끝. 리서(釐黍)는 극히 적은 것으로 호리(毫釐)와 서루(黍累)의 준말이다. 실 한 올이 1홀(忽), 10홀이 1사(絲), 10사가 1호(毫), 10호가 1리(釐)이다. 기장 한 알이 1서(黍), 10서가 1루(累), 10루가 1수(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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