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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관[莫管], 막난주[莫難珠], 막남[漠南], 막득[莫得], 막등고수[莫登高樹]


막관[莫管]  간섭하지 마라, 상관하지 마라, 참견하지 마라.

막관[幕官]  조선시대 감사(監司)·유수(留守)·수사(水使)·병사(兵使)를 보좌하던 관원의 하나이다

막관[幕官]  정동행중서성(征東行中書省) 좌우사원외랑(征東行中書省左右司員外郞)의 직책을 말한다.

막교[莫敎]  ~하게 하지 말라. ~로 하여금 ~말라. 설마~란 말인가? 설마~은 아니겠지? 혹시~이 아닐까? 아마~일 것이다. ~임에 틀림없다. ~아닌 것이 없다. 모두~이다(= 莫非).

막교[幕校]  군막의 장교를 가리킨다.

막난주[莫難珠]  보주(寶珠)의 이름으로, 고금주(古今注)에 “막난주(莫難珠)는 일명 목난(木難)이라 하는데, 색이 황색이며, 동이(東夷)에서 난다.[莫難珠, 一名木難. 色黃, 出東夷.]”고 하였고, 광지(廣志)에는 “막난주는 색이 황색며, 동국(東國)에서 난다.[莫難珠, 其色黃, 生東海.]”고 하였고, 본초(本草) 보석(寶石)에는 “보석으로, 서번(西蕃), 회골(回鶻) 지방의 여러 갱(坑)에서 나며, 운남(雲南)과 요동(遼東)에도 있다.[寶石出西番·回鶻地方諸坑井內, 雲南·遼東亦有之.]”고 하였다.

막남[漠南]  막남(漠南)은 음산 이남에서 황하 이북 사이의 지역으로, 지금 몽고고원 사막지대의 남쪽 지역을 가리킨다. 북융족(北戎族)들이 살았는데, 주(周)나라 때에는 이들을 험윤(獫狁)·훈육(葷粥)·견융(犬戎)이라 하였고 진한(秦漢) 시대에는 흉노(凶奴)라고 하였다. 활쏘기와 사냥을 잘하여 고기를 주식으로 삼고 가죽옷을 입었으며 공격과 침략을 능사로 삼았다고 한다.

막남[幕南]  幕(막)는 막(漠)과 통용하며, 외몽골과 내몽골 사이에 위치한 고비사막을 가리킨다. 막남(幕南)은 몽고 고원의 고비 사막 이남 지역을 말하는데, 주로 흉노족이 거주하던 곳이다. 한 무제(漢武帝)가 오랫동안 군사 조련에 힘쓰고 유능한 장군을 물색하여 발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뒤, 기원전 129년부터 위청(衛靑)과 곽거병(霍去病)을 비롯한 명장들을 앞세워 흉노를 맹공격하여, 고비사막 북쪽 지역으로 쫓아냄으로써 이후로 막남에는 흉노의 왕정(王庭)이 없게 되었다고 한다. <漢書 卷94上 匈奴傳>

막당[莫當]  당할 수 없다. 당해낼 수 없다.

막대[莫待]  기다릴 필요가 없다.

막도[莫道]  ~라고 이야기 하지 말라. 말이 필요 없음. 말을 그만둠.

막도수신미[莫道雖信美]  거실을 알맞게 꾸밈을 말한다. 논어(論語) 자로(子路)에서 공자가 위(衛)나라 공자(公子) 형(荊)을 평가하여 “그는 집안 살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다. 처음 살림을 나서 재물을 소유하게 되자 ‘이만하면 모였다.’라고 하였고, 조금 더 장만하게 되자 ‘이만하면 그런대로 잘 갖추었다.’라고 하였고, 부유하게 되자 ‘이만하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하였다.[善居室. 始有曰苟合矣, 少有曰苟完矣, 富有曰苟美矣.]”라고 하였다.

막득[莫得]  ~할 수 없다. ~하지 마라. 없다.

막등고수 부모우지[莫登高樹 父母憂之]  높은 나무에 올라가지 마라, 부모(父母)님께서 근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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