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눈이 내렸다 2025-03-182025-03-18하늘구경잡기雜記No Comments 76 views – 새벽 세 시 반 어릴 적 고향 산골 달빛인가 차광막을 걷었다. 철창 밖 가로등 불빛 아래 아침에 노랗던 산수유 가지 끝이 하얗다. 참으로 무심한 자연이다. 나 어린 아들은 병원에 갇혀있고 나의 꿈도 마음도 갇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