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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慢妝], 만장[慢藏], 만장공도[萬丈公道], 만장낭간[滿腸琅玕], 만장문장[萬丈文章]


만장[萬丈]  높이가 만 길이나 된다는 뜻으로, 무척 높거나 대단함을 이르는 말.

만장[萬仗]  모든 의장(儀仗).

만장[晩裝]  밤에 하는 화장을 이른다.

만장[慢妝]  옅게 화장한 것을 이른다.

만장[滿贓]  장물(贓物)이 가장 많은 액수에 차다. 대명률(大明律) 형률(刑律) 수장(受贓)에 의하면, 벼슬아치로서 법을 어겨서 재물을 받은 것이 환산하여 돈 80관(貫) 이상이 되면 교형(絞刑)에 처하는데, 장물이 80관 이상인 것을 만장이라 한다. 장오(贓汚)의 한도가 찬 액수.

만장[謾將]  장차 멋대로.

만장[萬章]  전국시대 제(齊)나라 사람으로, 맹자(孟子)의 제자이다. 일생 동안 맹자(孟子)를 따라다니며 사랑을 받았다. 죽은 뒤 맹묘(孟廟)의 서무(西廡)에 종사(從祀)되었다.

만장[輓章]  죽은 이를 슬퍼하여 지은 글. 또는 그 글을 비단이나 종이에 적어 기(旗)처럼 만든 것. 주검을 산소로 옮길 때에 상여 뒤에 들고 따라간다.

만장[慢藏]  창고의 문 단속을 게을리 함.

만장공도[萬丈公道]  조금도 사사(私事)로움이 없이 아주 공평(公平)하게 한 일. 조금도 사사로움이 없이 매우 공평한 일.

만장광[萬丈光]  만장광(萬丈光)은 만장광염(萬丈光焰)의 준말로, 문장의 기백이 대단히 웅장함을 형용하는 말이다. 당나라 한유(韓愈)의 시 조장적(調張籍)에 “이백과 두보의 문장이 있으니, 광염이 만 장이나 높이 뻗친다네.[李杜文章在, 光焰萬丈長.]”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全唐詩 卷340 調張籍>

만장낭간[滿腸琅玕]  낭간(琅玕)은 주옥(珠玉)의 일종이다. 문장이 뱃속에 가득하다는 비유다.

만장문장[萬丈文章]  만장(萬丈)의 광염(光焰)을 토하는 문장이라는 뜻이다. 한유(韓愈)의 시 조장적(調張籍)에 “이백과 두보의 문장을 한번 보소, 만장의 광염을 토해내고 있는 것을.[李杜文章在, 光焰萬丈長.]”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韓昌黎集 卷5 調張籍>

만장봉[萬丈峯]  일반적으로 매우 높은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만장생광[萬丈生光]  한없이 빛이 나게 됨. 고맙기 짝이 없음. 한없이 빛이 남. 고맙기 그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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