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居산거 / 산에 살다 / 慧勤혜근 2016-03-052018-07-06하늘구경도연道然자적自適No Comments 1744 views 흰 구름 싸인 곳에 세 칸 집 짓고 사니 앉고 눕고 수행하매 마음 절로 한가하네. 돌돌돌 흐르는 물 반야를 얘기하고 맑은 바람 환한 달에 온 몸이 서늘하네. 白雲堆裏屋三間, 坐臥經行得自閑. 백운퇴리옥삼간, 좌와경행득자한. 磵水泠泠談般若, 淸風和月遍身寒. 간수령령담반약, 청풍화월편신한. <山居산거/慧勤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