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저녁 2015-11-052022-12-10하늘구경졸시拙詩No Comments 804 views 해 질 녘. 노을 서산에 걸려 산도 들도 한 빛에 누웠다. 나도 한 빛 되어 깎다 만 논두렁에 지게 기대 누웠다. 산과 들과 지게와 내가 노을 속에 함께 누웠다. – 안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