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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경[歌無競]~가무입장안[歌舞入長安]~가민[可悶]


가무[歌舞]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이다.

가무경[歌無競]  가무경은 시경(詩經) 집경(執競)에서 중국 주(周)나라 무왕(武王)의 공을 칭송하면서 “강력하신 무왕이여. 비할 데 없는 공렬이시도다. 드러나지 않을까, 성왕·강왕이여. 상제가 인군으로 삼으셨도다.[執競武王, 無競維烈. 不顯成康, 上帝是皇.]”라고 한 데서 나온 표현이다.

가무담석[家無擔石]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라는 뜻으로 집에 모아 놓은 재산이 조금도 없음을 말한다.

가무음곡[歌舞音曲]  노래와 춤과 음악(音樂)을 이른다.

가무입장안[歌舞入長安]  낙빈왕(駱賓王)이 군중(軍中)에서 성루(城樓)에 올라 지은 <재군등성루(在軍登城樓)> 시이다. 전당시(全唐詩) 권79에 “성 위엔 바람의 위세가 싸늘하고, 강 속엔 물 기운이 차가워라. 이 전란을 어느 날에 평정하고서, 노래하고 춤추며 장안에 들어갈까.[城上風威冷 江中水氣寒 戎衣何日定 歌舞入長安]”라고 실려 있다.

가문[嘉聞]  좋은 평판을 이른다.

가미[價米]  물품이나 용역(用役) 등의 대가(代價)로 주는 미곡(米穀)을 이른다.

가민[可悶]  고민스럽다. 염려스럽다.

가밀[賈謐]  가후(賈后)의 여동생인 가오(賈午)가 한수(韓壽)에게 시집가서 밀(謐)을 낳았는데, 가충(賈充)이 후사가 없으므로 한밀(韓謐)을 후사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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