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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왕[間先王]~간성난색[姦聲亂色]~간세지재[間世之材]


간선왕[間先王]  간(間)은 간범(干犯)이니, 선왕(先王)의 명(命)을 범(犯)하였다는 말이다. <楊注>

간성[干城]  국가의 방패와 성(城)이라는 말로, 시경(詩經) 토저(兔罝)에 “씩씩한 무부여 공후의 간성이로다.[赳赳武夫, 公侯干城.]”라고 하였다.

간성[干城]  방패와 성(城)으로, 전하여 국가를 위하여 방패가 되고 성이 되는 훌륭한 장수를 뜻한다. 시경(詩經)에 “무인(武人)은 국가를 방어하고 보호하는 방패[干]와 성(城)이다”라고 하였다.

간성난색[姦聲亂色]  악기(樂記)에 “그러므로 군자는 정욕을 바로잡아 뜻을 여기에 맞추고, 다른 비슷한 일들도 여기에 준해서 행동을 완성시킨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간교한 소리나 어지러운 색채가 보고 듣는 사이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고, 음란한 음악이나 잘못된 의례가 사람의 마음에 가까이하지 못하게 하고, 게으르고 오만하고 삿되고 편벽된 기운이 몸에 배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이목구비와 마음과 몸 모두가 바른 길을 따라서 의미 있는 일을 수행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是故 君子反情以和其志 比類以成其行 姦聲亂色 不留聰明 淫樂慝禮 不接心術 惰慢邪辟之氣不設於身體 使耳目鼻口心知百體 皆由順正以行其義]”라는 말이 나온다.

간성지장[干城之將]  국가를 튼튼히 지킬 수 있는 인물을 가리킨다. 간성지재(干城之材), 국가간성(國家干城), 공후간성(公侯干城).

간성지재[干城之材]  방패와 성 구실을 하는 인재. 국방의 책임을 다할 장수.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을 이른다. 구국간성(救國干城).

간세인물[間世人物]  이 세상에 드물게 태어나는 아주 뛰어난 인물을 뜻한다. 불세출의 인재와 같은 말이다.

간세자[間世者]  천지간에 뻗쳐 있는 깨끗한 기운을 타고난 불세출(不世出)의 영웅을 말한다. 예전에 중국에서는 500년 만에 한 사람씩 이런 기운을 타고난 성인(聖人)이 나온다고 여겼다.

간세지재[間世之材]  썩 뛰어난 인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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