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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저[澗底]~간저송[澗底松]


간저[澗底]  산골짜기 개울의 밑바닥. 계곡의 깊은 곳. 골짜기의 밑바닥. 골짜기의 깊은 곳.

간저[澗底]  간저송(澗底松)의 준말로, 진(晉)나라 좌사(左思)의 영사(詠史)의 “계곡 아래엔 울창하게 소나무가 서 있고, 산꼭대기엔 축 늘어진 묘목이 서 있는데, 직경 한 치에 불과한 저 묘목이, 백 척의 소나무 가지에 그늘을 지우누나.[鬱鬱澗底松 離離山上苗 以彼徑寸莖 蔭此百尺條]”에서 나온 것이다. 이 시는 무능한 자들이 권력의 비호를 받고 현자 위에 군림하며 큰소리를 치는 세태를 풍자한 것이다.

간저송[澗底松]  계곡 밑의 소나무. 진(晉)나라 좌사(左思)의 영사시(詠史詩)에 “무성한 것은 계곡 밑의 소나무요, 축 늘어진 것은 산꼭대기의 풀싹이로다.[鬱鬱澗底松 離離山上苗]” 한 데서 온 말로, 즉 재덕(才德)이 높은 사람은 낮은 자리에 있고, 반대로 부귀한 집의 자제들은 재덕도 없이 높은 자리에 있는 것을 풍자한 것이다.

간저송[澗底松]  재덕(才德)이 높은데 관위는 낮은 것을 비유한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비재행(悲哉行) “산 위에 자란 풀과 산골짝 아래의 소나무. 지세에 따라 높낮음이 나뉘네. 이는 옛날부터 어쩔 수 없었던 바, 그대 홀로 슬퍼할 일 아니라네.[山苗與澗松 地勢隨高卑 古來無奈何 非君獨傷悲]”에서 나온 말이다.

간저송[澗底松]  진(晉)나라 좌사(左思)의 영사(詠史) 시에 “지엽 무성한 건 계곡 밑의 소나무요, 가지 드러낸 건 산꼭대기 어린 나무라, 저 한 치쯤의 어린 나무 줄기로, 이백 척 소나무를 가리누나.[鬱鬱澗底松 離離山上苗 以彼徑寸莖 蔭此百尺條]”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간저송[澗底松]  진(晉)나라 좌사(左思)의 영사(詠史)의 “계곡 아래엔 울창하게 소나무가 서 있고, 산꼭대기엔 축 늘어진 묘목이 서 있는데, 직경 한 치에 불과한 저 묘목이, 백 척의 소나무 가지에 그늘을 지우누나.[鬱鬱澗底松 離離山上苗 以彼徑寸莖 蔭此百尺條]”에서 나온 것이다. 이 시는 무능한 자들이 권력의 비호를 받고 현자 위에 군림하며 큰소리를 치는 세태를 풍자한 것이다.

간저송[澗底松]  출세하지 못한 선비들을 안타깝게 여겨 지은 시의 제목이다. 풍유(諷諭)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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